㈜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9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 걷기대회가 진행됐고, 3부에서는 팀별 대항전,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