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3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김해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체전 참여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리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리더 대표로 위촉된 임영택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경남과 김해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또 한번 힘을 모아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김해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전국으로 확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5.13.~16.)과 제54회 전국소년체전(5.24.~27.)은 경남지역 15개 시·군에서 열린다. 주 개최지 김해시에서는 소년체전 9개 종목(12개 경기장)과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8개 경기장)이 펼쳐지며 종합상황실, 개회식 지원, 홍보, 경기 운영과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