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30일 오후 1시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미래전략 및 청년정책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남연구원-서울연구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증진 및 협력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고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전략연구, 청년대응 및 청년정책 등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연구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정보·보고서·간행물·조사 통계 데이터 등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연구자 간 인적교류 ▲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협약사항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Seoul NEXUS 100-서울의 미래비전과 공간구상”과 마상열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낙동강 프로젝트 기본구상”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연구원이 미래전략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오늘 협약식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서울연구원과 함께 상호 협력하여 미래전략과 청년관련 연구로 더 나은 정책적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연구원은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울연구원에서 청년정책 관련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청년 일자리 및 유출입 관련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