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양종합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5.06.16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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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탄생 설화 재현부터 퓨전국악 공연까지 광양 문화의 정수 선보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양종합예술제'가 시민과 예술인이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무대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의 저력을 과시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 역량 발휘

(사)한국예총 광양지회(회장 김광진)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 페스티벌과 종합공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청소년부터 실버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팀이 참여하여 '모두의 예술제'라는 행사 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승화

이번 예술제에서는 광양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양 김의 탄생 설화를 무대화한 '김이라 하여라'와 지역의 문화 자산을 예술로 구현한 '깃발의 향연'은 현장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음악, 합창, 연주, 시 낭송,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예술은 삶에 쉼을 주는 따뜻한 언어"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술은 우리 삶에 쉼을 주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언어"라며, "이번 예술제가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 예술인에게는 자긍심과 도약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앞으로도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예술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기석 기자 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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