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6월 21일~22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남부 금당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마이돌깨비 난장” 행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이산의 상징 자원인 ‘돌탑’과 전통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깨비’ 캐릭터를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제1회 마이산 돌탑쌓기 전국대회와 레트로 감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공연, 추억의 먹거리 체험까지 오감만족 콘텐츠로 구성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에는 ‘먹거리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및 부스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부스당 1대씩 소화기를 배부하는 등 행사 참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구축하고 안전보험가입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축제의 메인 행사인 ‘마이산 돌탑쌓기 전국대회’는 진안군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안전사고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행사장인 금당사 공원 일대 제초작업 및 말벌 등 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우천 시를 대비한 몽골텐트, 우의 등의 준비를 마쳤다.

 

오는 19일에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이 모여 실무위원회를 열고, 주무대를 중심으로 행사장 내 전기, 소방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참여 SNS 후기 인증 이벤트 ▲‘도깨비를 이겨라’게릴라 이벤트 ▲힐링걷기 챌린지(마이산 남부 제4주차장부터 행사장까지 약 1.5km 구간 걷기 인증 시 행사장 내 사용 가능한 소액의 상품권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1회 마이산 돌탑 쌓기 전국대회’ 신청은 이메일 또는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며 참가 방법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진안군청 관광과또는 행사 운영 대행사 ㈜카피바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