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산 공대지유도탄 ‘천검’ 품질인증사격시험 성공...소형무장헬기 정밀타격 능력 확보

▲‘천검’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공대지유도탄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공대지 유도무기 ‘천검’이 양산 단계 진입을 위한 품질 검증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력화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지난 10일 충남 태안 안흥시험센터에서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실시한 결과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며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확보된 성능이 실제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로, 전력화 이전 무기체계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시험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험은 실제 군 운용 환경을 고려한 조건에서 진행됐으며, 사격된 유도탄은 목표물을 정밀하게 타격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천검’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공대지유도탄으로, 소형무장헬기에 장착돼 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대전차 유도무기다. 2022년 국내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 품질인증사격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들은 천검 전력화가 이뤄질 경우 소형무장헬기의 정밀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시험을 통해 천검이 양산 단계에서도 요구되는 성능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무기체계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관리해 전력화되는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