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 "5극 3특 시대, 크게 경쟁하고 크게 나누는 서울 만들 것"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전략 맞춘 ‘대경대공(大競大共)’ 서울 대전환 선언
"지방 소멸 방관 않겠다… 서울을 세계적 투자 플랫폼으로 격상"
강북 대약진·수도권 올패스 등 8대 비전 제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불탑뉴스=송행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박주민 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에 발맞춰, 서울을 세계와 경쟁하고 대한민국과 성과를 나누는 ‘대경대공(大競大共)’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8가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1. 5극 3특 시대의 새로운 서울 설계
박 의원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하며, 서울이 균형발전의 짐이 아닌 촉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의 메가시티와 3개의 특별자치도가 공존하는 시대에 서울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핵심 기준이라고 밝혔다.
2. 서울의 과거 성찰과 새로운 길
지금까지 서울의 번영이 전국의 인적·물적 자원을 흡수한 결과였음을 인정하고, 서울시장이 이 흐름을 앞장서서 설계해 서울과 지방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3. 대한민국 경제 심장으로서의 파이 키우기
서울의 경제 비중이 줄어드는 위기 상황을 지적하며, 서울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크게 벌어들여야 대한민국 전체가 나눌 수 있는 '파이'가 커진다고 역설했다. 도시 경쟁력은 높으나 삶의 질은 낮은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4. ‘대경대공(大競大共)’으로의 전환
서울을 지방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닌, 세계의 돈과 기술을 끌어들이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세계와 크게 경쟁(대경)하고 성과를 대한민국과 크게 나누는(대공) 구조가 박 의원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상이다.
5. 5대 대전환 전략 실행
'대경대공' 서울을 위한 5대 전환 전략
박 의원은 서울의 새로운 역할을 다섯 가지 전략으로 구체화했다.
1.글로벌 관문 전환을 여의도(금융), 용산(기업), 코엑스·마곡(전시)을 지방 전략산업의 세계 진출 통로로 재편한다.
1.인재 순환 허브시스템으로 서울이 지방 인재를 흡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다시 지방으로 돌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연결 플랫폼을 구축한다.
1.기술 브리지 개발하여 서울의 소프트웨어·콘텐츠 기술을 지방의 제조·에너지 산업과 결합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완성한다.
1.글로벌 도시외교 리더심으로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 서울이 스스로 규제를 풀고 투자를 결정하는 권한을 확보하며, 수도권 광역도시권위원회를 통해 생활권을 통합한다.
1.서울 내 균형발전을 위하여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연 1조 원으로 확대하고, 신규 투자를 강북에 집중하는 '강북 대약진'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6. 서울 내 ‘강북 대약진’ 시대
지방과의 균형을 말하기 전 서울 내부의 격차부터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연간 1조 원으로 확대하고, 신규 투자를 강북에 집중해 동북권 바이오 클러스터와 강북횡단선 조기 완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7. 실적으로 증명하는 정책 추진력
공수처 설치, 상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해온 실적을 강조했다. 약속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 협상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8. 서울의 미래
서울이 세계와 경쟁하고, 지방이 서울과 함께 크고, 대한민국 전체가 그 성과를 나눈다.
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달려가 헌법을 수호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해온 정치를 서울에서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나란히 서울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