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제1세대 대승주 추대 및 제15대 회장 취임 대법회 봉행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최근 제1세대 대승주 화산 월인(습득) 대종사 추대식과 제15대 회장 정산 청봉 대종사 취임 대법회를 불기 2670년 4월 13일 대원불교조계종 총본산 불광사에서 사부대중 약 800여명이 모여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봉행하였다.

▲제15대회장취임식 기념촬영(사진출처=불탑뉴스)
도우 대종사((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행정상임수석부회장)는 봉행사에서 “오늘 한국 불교계의 정신적 지주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의 제1세대 대승주 화산 월인(습득) 대종사 추대식과 제15대 회장 정산 청봉 대종사 취임식에 동참해 준 각 종단 종정 예하를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승주 추대와 제15대 회장 선출은 지난 1월 13일 대전회관에서 병오년 신년 하례식과 함께 열린 임시정기총회에서 본회 정관 별칙 규정에 의거해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회장에 취임하신 청봉대종사께서 대승주 깃발을 인수 받아 사부대중께 알리고 있다(사진출처=불탑뉴스)
도우 대종사는 제1세대 대승주로 추대된 화산 월인 대종사에 대해 “7세에 김제 금산사로 입산해 동진출가한 뒤 화엄사, 해인사, 대구 동화사 등에서 수행과 수학을 이어왔다”며 “본회 제9대, 제10대,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역대 어느 회장보다도 협의회를 크게 발전시킨 중추적인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산 청봉 대종사에 관해서는 “동진출가해 일우 스님의 제자로 입문했으며,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지계수계를,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반송 대관음사 주지를 역임하고 양산 불광사를 창건해 오늘날까지 정법 불교 포교와 한국 불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로를 기렸다.
혜원 대종사((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대승주 추대위원장)가 추대패를 봉정했다. 이어진 의식에서는 도우 대종사가 주장자를 복장하고, 정산 청봉 대종사에게 대승주 깃발이 전달되었다. 또한 혜원 대종사와 청봉 대종사 간 대승주 금배지 전달식과 각계 인사의 꽃다발 봉정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월인 대종사께서 제1세대 대승주로 추대된 화산 월인 대종사께서 법어를 설하고 있다.(사진출처=불탑뉴스)
화산 월인(습득) 대종사 (사)대불정정협회회 제1세 대주 법어
諸法盡依 因緣有 : 모든법이 인연따라 있으며
唯有一法 不隨緣 : 오직 한번 만은 인연을 따르지 않네
非有非無 亦無有 : 유도 무도 아니요 무무도 아니니
千聖古今 不奈何 : 옛천성인도 어찌하지 못하리
脚下 不 見地 : 다리 밑에 땅을 보지 못하고
頭上不見天 : 머리 위에 하늘을 보지 못하네
天地 無 依處 : 천지에 의지할 곳 없는 내가
法界 我 吾家 : 법계가 나의 집일세
월인 대종사는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추대식과 취임식에 동참해 준 사부대중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초창기 함께했던 종정 스님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인 대종사는 협의회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산파 역할을 해온 이붕 서병열 사무총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불교공헌훈장을 수여했다.
끝으로 월인 대종사는 “종정 예하들이 협의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한국 불교를 넘어 세계 불교사에 길이 남는 단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장에 취임 하신 정산청봉대종사께서 취임사 말씀을 하고 있다.(사진출처=불탑뉴스)
이어서 회장에 취임한 청봉대종사의 취임사에서는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제1세대 대승주 추대식과 제15대 회장 취임식에 동참해 준 각 종단 종정 예하와 총무원장 스님, 고승 대덕 스님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1세대 대승주로 추대된 화산 월인 대종사에게 축하의 뜻을 표하며, 자신이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은 대승주의 은혜와 각 종단 종정 예하들의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청봉 대종사는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 대승주를 비롯한 임원진과 긴밀히 상의하고,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 창립 30주년의 의미도 되새겼다.
청봉 대종사는 “1995년 4월 15일 경기도 김포 연화사에서 10여 개 종단 종정 스님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 땅에 불국토를 건설하겠다는 원력으로 창립한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승주와 각 종단 종정 예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를 부탁한다”며 “고아원과 양로원 등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비 나눔 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청봉 대종사는 “오늘 법석을 빛내 준 내빈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모든 이의 성불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이사 혜승스님의 축사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이사이신 혜승 대종사의 축사에서
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산 청봉 대종사는 본회 수석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하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신년하례식 및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에 선출됐다.
참석자들은 “대종사님과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큰 원력과 지혜를 모아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한국불교계에서 더욱 위상을 높이고 우뚝 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발원문 낭독으로 모든 행사를 회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