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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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합참 “집중호우 시 접경지역 유실지뢰 주의”

DMZ 매설 지뢰 하천 따라 유입 가능성 “의심 물체 발견하면 즉시 신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뢰형상 참고자료(사진제공=합참)

 

합동참모본부가 접경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가 유실돼 하천을 따라 남측 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합참은 7일 “접경지역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유실된 지뢰가 남북공유하천을 통해 우리 지역으로 흘러들어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에는 다량의 북한 지뢰가 매설돼 있으며, 일부 지뢰 매설지역은 임진강과 한탄강, 화강, 북한강, 인북천 등 남북공유하천과 인접해 있다. 이들 하천은 한강 하구로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 시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합참은 접경지역과 남북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주변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뢰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절대로 접촉하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합참은 “집중호우 기간 접경지역 하천 인근에서 활동할 때 유실지뢰 위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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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