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미 연합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사고
파손 된 민가(사진=연합뉴스제공)
한미 연합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에서 발생한 공대지 폭탄 오발 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포천지역민가에 떨어져 이로 인해 7명의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 관계 당국이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지만 공군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훈련 절차와 안전대책을 점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고 공군은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를 투입했다.
공군은 이 가운데 KF-16에서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