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 중단 및 성공적 완공 촉구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국회의원(이언주·이상식·손명수·부승찬)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 반대기자회견
(사진출처=불탑뉴스)
(불탑뉴스=송행임기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국회의원(이언주·이상식·손명수·부승찬) 일동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3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가 경제의 혼란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의원의 사업은 이미 본궤도에 올랐으며, 중단은 국가적 손실이다(사진출처=불탑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의 흥망을 좌우할 초국가적 프로젝트다. SK하이닉스는 이미 1기 팹(Fab) 건설에 착수해 2027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계약을 체결 중이다. 사업이 이미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적 혼란만 야기할 뿐이다.

▲이상식 의원 반도체는 속도전이며, 국가 대항전의 핵심이다(사진출처=불탑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력 문제는 단순히 용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 경제 전체의 흥망을 좋아할 국가적 어젠다이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의 핵심이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담당하는 핵심 동력이다.
한국은행은 내전 경제 성장률 1.8%의 전망치가 IT 및 반도체 업황이 부진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1.4%급감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은 지금 기업 간의 경쟁을 넘어 보조금과 국가적 지원을 총동원하는 ‘국가 대항전’ 양상을 띠고 있다.
미국 일본 대만 EU 등 반도체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 공급망에 사활을 걸고 보조금 지급은 물론 국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혜택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 비경제적인 논란으로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행위다.

▲손명수 의원 이전 주장의 비현실성과 신중치 못한 발언에 대한 유감(사진출처=불탑뉴스)
국가가 앞장서서 민간 기업과 함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견인해야 할 책무가 있다 할 것이며, 정치적 논리에 기반한 이전 주장은 반도체 제조 공정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있다.
반도체 공장은 염분이 많은 해안 지역을 피해 염분이 적은 환경, 풍부하고 안정적인 용수, 그리고 고품질의 무정전 전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망만으로는 현재 반도체 공정이 요구하는 전력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김성환 의원의 이전 시사 발언은 매우 신중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

▲ 부승찬 의원의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생태계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 는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를 잇는 반도체 벨트는 판교(R&D), 용인·화성·수원·평택, 청주, 그리고 수십 년간 자연 형성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생태계와 우수한 엔지니어 인력과 기업들이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산업 생태계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대만의 신주 산업단지와 경쟁해야 할 대한민국의 심장을 정치적 논리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지역들이 이러한 거대 인프라와 인력 풀을 갖추었는지 의문을 가지고 냉정하게 되물어야 하며 수십 년간의 노력으로 자연 형성된 반도체 클러스터를 정치적 논리로 망가뜨리려고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국회의원들은 인위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전하려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
정부는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가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완공이 곧 대한민국 경제의 성공이라는 사명감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다.
2025년 12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국회의원 이언주·이상식·손명수·부승찬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