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4일부터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7기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을 운영하기 위한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003년에 시작한 오륙도 여성대학이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녀 모두가 참여하는‘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을 새롭게 만나게 됐다.
이번 양성평등대학에는 △한성자동차 여성 임원 윤미애 △경향신문 최초 정년 퇴임 여기자 유인경 △한국 최연소 오페라단 단장 그레이스 조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등 전국 명사들의 강연으로 6회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개설한다.
선착순 200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코드 또는 가족친화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소통함은 물론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