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용산구, ‘명화로 배우는 친절’ 교육 실시…인문학 기반 행정서비스 강화

▲용산구 공무원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미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교육을 진행
서울 용산구가 공무원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미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교육을 진행하며 행정서비스 품격 높이기에 나섰다.
용산구는 지난 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친절 아틀리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공감과 친절의 가치를 체득하고, 이를 실제 민원 응대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친절 시네마 교육’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친절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명화를 매개로 민원인의 심리와 감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 해석 사례를 통해 색채, 구도, 비율 등 표현 기법이 전달하는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화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읽어내는 과정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설명했다.
용산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온라인 강의도 병행 제공해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친절은 단순한 태도를 넘어 전문성과 공감력을 기반으로 구민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예술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이번 교육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이와 함께 신규 및 임기제 공무원, 민원 접점 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비롯해 부서·동 자체 교육, ‘이달의 친절직원’ 포상, 우수 친절직원 선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친절 행정 확산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