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남시의회는 9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38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제138차 정례회의에는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동부권 6개 시·군 의장단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관한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금 의장은 “지방자치가 확대됐다고 하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조직과 인사, 예산과 운영 측면에서 충분한 제도적 독립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권한을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주민 앞에 더 무겁게 책임지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분명한 법률로 뒷받침되어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부권 시·군 간의 연대를 강조하며 “규제나 제도의 문제, 지역 현안 앞에서도 주민의 기대는 모두 같다”라며 “우리 협의회가 각자도생이 아닌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의 플랫폼이 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끝까지 함께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성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의를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하남시의회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동부권 시·군이 당면한 공동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의장님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 결집을 당부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3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및 2026년도 예산집행 내역 보고를 청취한 후,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