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 종교계 원로들과 간담회… "평화와 연대로 사회 안정에 최선"
-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 초청, 헌법질서 수호에 대한 감사 전해
- 김희중 대표의장 "정치권, 존중과 배려의 조화 이뤄야" 당부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화) 국회 사랑재에서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종교계 원로들과 머리를 맞댔다.
우 의장은 6일(화) 국회 사랑재에서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합의와 타협, 상호 존중의 가치 회복을 위한 지혜를 구했다.
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기 국가적 혼란 상황에서 종교계가 보여준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재작년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헌법 질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 있어 원로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국회가 충분한 합의와 타협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국민을 믿고 사회를 안정시키는 데 국회가 최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또한, 오늘 이 자리가 평화와 연대의 기운을 높이고, 여러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에 김희중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 대표의장(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은 정치권의 성찰과 변화를 주문했다. 김 대표의장은 "예술의 핵심이 조화에 있듯, 나와 다른 생각은 '틀림'이 아니라 '다른 색깔'과 '다른 소리'일 뿐"이라며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우리 정치에 조금 더 배려하고 존중하는 풍토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조화를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중 대표의장(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전 의장)을 비롯해 ▲원행 수석부의장(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김영주 공동의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 총무 ) ▲오도철 공동의장(원불교 전 교정원장) ▲박남수 공동의장(천도교 전 교령) ▲김영근 공동의장(유교 전 성균관장) ▲이범창 공동의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전 회장) ▲양덕창 사무총장(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전 사무총장)등이 각 종단을 대표하는 원로들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해 종교계의 제언을 경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