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부산관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생명 존중 캠페인은 교내 또래 상담부와 함께 ‘마음약국’ 부스 운영, ‘생명 미션 뽑기’ 체험 활동, ‘생명 지킴이’ 피켓 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전교생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마음약국’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맞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마음 처방전’과 함께 간식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고, ‘생명 미션 뽑기’ 활동은 자신과 친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제시하여 긍정적인 실천 경험을 유도했다.
또한, ‘생명 지킴이 피켓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또래 간의 공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 속에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