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시 산불확산 예측시스템 구동결과 예측도를 산불 초기 진화전략 수립과 선제적인 주민대피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불확산 예측도는 산불 발생지점(구역)의 기상, 지형, 연료인자를 고려하여 산불의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여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한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면 확산 예측시스템을 구동하여 산불의 예상 경로와 피해 가능 지역을 파악하고, 확산 방향에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지자체에 주민대피를 사전 안내한다. 이후 작성하는 산불상황도는 헬기 및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실제 화선을 파악하여 작성한 것으로 산불영향구역, 진화율, 투입장비현황, 주요시설 및 취약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산불현장지휘본부는 산불상황도를 활용하여 산불 진화할 시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경찰, 군 등의 배치를 위한 진화전략 수립 및 주민대피 등 산불 진화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경북산불처럼 대형화 되는 경우에는 전체 화선 중에서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있는 일부 지점(구역)을 선정하여 부분적으로 확산 예측하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정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국민들의 정원행사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 지난해 대비 5곳이 늘어난 2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행사에는 정원 문화와 트랜드가 반영된 ‘우수정원전시’, 정원산업 용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화된 정원의 문화와 산업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정원 행사에는 △전남 정원페스티벌(5월 9일~12일/장성황룡강) △제5회전주정원산업박람회(5월 9일~13일/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23일~10월 20일/보라매공원)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6월 13일~22일/진주초전공원)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월 16일~19일/평택농업생태원) △ 대구정원박람회(10월 24일~28일/금호강 하중도) 등 이 있다. 특히,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림청과 경남도·진주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06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정원소재 및 최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내 산 알기'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조사한 사유림 산주 현황에 따르면, 산을 관리하지 않고 재산으로만 보유하고 있는 부재산주가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부재산주를 대상으로 소유한 산의 규모, 나무 종류, 산지 특성 등을 이해하고, 산림의 생태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정화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함께 마련한다. 추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디자인단 첫 워크숍에서는 ‘부재산주를 위한 내 산 알기’를 주제로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산주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거쳐, 부재산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통해 부재산주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사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4월 26~27일 이틀간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이다.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가정과 사무실, 학교, 병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할 수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수직정원(바이오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4월 3일 괴산군 문광면 옥성리 소재 국유림에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재활동을 넘어 산림의 가치와 탄소흡수원의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충주국유림관리소, 한국치산기술협회,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80여 명이 함께 낙엽송을 3,000본을 식재했다. 해당 임야에는 2024년 낙엽송 15.8ha를 수확벌채했으며,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하여 생태·환경적으로 현지여건에 맞는 수종인 낙엽송과 백합나무가 조림수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사업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안전보건 캠페인 구호 제창을 통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 행사는 건강한 숲 만들기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이며, 올해 조림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날이다."라며, "오랜 노력으로 가꾼 푸른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분야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인 농촌 시·군의 지자체 담당자와 주민들이 정책 수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국에서 추진된 다양한 농촌 재생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경관 보존, 공동체 회복 등 6개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23건을 선정해 추진 과정, 성공 요인과 주요 성과 등을 주민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히 담아냈다. 주요 사례는 ‘충남 서천군 송림마을’은 (구)장항제련소 인근 거주 주민들이 토양 오염으로 새로운 거주지를 필요로 하던 상황에서, 기존 송림마을 주민들 역시 주택·마을시설 노후화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두 가지 수요가 맞물려 조성된 마을로, 환지 방식을 통해 50호 이상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재편한 사례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합의하여 마을·주택 디자인에 대한 마을 규약을 만들고, 충남여성건축가협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종자업자 및 종자유통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찾아가는 권역별 산림분야 종자유통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내용으로는 최근 종자업과 관련된 사항, 증가하고 있는 종자의 품질과 침해 분쟁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5월12일부터 시작되며 5개 권역(전라권→수도권→충청권→경상권→강원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정은 (1차) 5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2차) 5월 27일 서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3차)6월 5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4차) 6월 17일 경산 종묘기술개발센터 마지막 (5차) 6월 26일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참여자의 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역별 행사장 특색에 따라 정원박람회, 수목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참가 신청(행사일 기준 5일전까지 접수가능)은 QR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 및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는 4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는샘물 시장은 1995년 등록·관리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이래 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먹는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국민의 약 3분의 1(34.3%)이 먹는샘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먹는샘물은 주요 소비재 중 하나가 됐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라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샘물(원수) 개발에 따른 지하수 고갈 우려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먹는샘물에 관한 정보가 흩어져 있고, 국가통계 등이 미흡하여 대국민 정보전달에도 여러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먹는샘물의 안전성은 높이고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면서, 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먹는샘물 관리제도를 정비한다. 업계와 협력해 선진화된 안전 관리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관련 업계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사)한국흰개미대책협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목조건축물 및 목재 부자재의 피해 예방과 보존의 중요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흰개미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흰개미는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섭취해 번식하는 대표적인 해충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흰개미 피해 확산 문제를 중심으로, 목조 건축물 보존을 위한 학술적·기술적·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목조 건축물의 흰개미 피해 대응 방안 ▲목재의 생물열화, 예방 및 방제 그리고 목재보존과학 ▲기후변화가 미치는 생태계 변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흰개미 피해 저감 ▲한국 목조건축유산의 흰개미 피해와 방제 ▲일본 흰개미 생태와 피해 상황, 목재보존의 중요성 발제를 통해 목조 건축물 피해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흰개미 대응을 위한 정기적인 조사 체계 구축, 목조 건축물 관리 방안, 기술 인력 등 제도화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국가 문화유산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확대와 개량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노후화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하고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안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에 따라 하수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촉진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하수찌꺼기의 처리계획 수립 시 기존에는 주로 건조 및 소각하는 방식을 고려했던 것을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과 함께 처리하여 바이오가스화하는 방식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할 때 신규 시설 설치 필요성 판단과 적정 시설용량 산정을 위한 기준을 명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시설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도 바이오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소화찌꺼기 및 폐액의 처리방안을 건조·소각·매립 등 구체적인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