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꿈키움지원단(멘토단)’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울산교육청은 25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꿈키움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단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하는 상담기법을 익혀 위기학생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꿈키움지원단은 학교 부적응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학업 지속과 진로 설정을 돕고 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병행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는 꿈키움지원단 지도자 37명이 참석했고, 경성대학교 김은지 교수가 ‘사진치료 기법을 활용한 개인상담 실제’를 주제로 특강했다. 사진치료는 시각적 이미지와 문자(텍스트)를 활용해 상담자와 내담자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자는 “이번 연수로 사진이라는 익숙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더욱 친밀한 상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는 문현고등학교(교장 최우용)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사랑학교'사업 업무협약(MOU)을 4월 25일자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 학생·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현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학업 성취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5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는 이날 차동진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천326만5천원을 전달했다. 차동진 지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 5개 구·군 가족센터 임직원들은 이날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98만8천원을 전달했다.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주민들을 돕기 위해 5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양읍 이장협의회(회장 정인순)는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화마을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 울주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건강, 금융, 교통, 심폐소생술 등 생활문해 교육 △웃음강의 △치매 예방 및 레크리에이션 등 실버통합 프로그램 강의 기법 및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자원활동가 20명은 올해 울주군 기초·디지털 문해교실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양성해 울주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실 있는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청소년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양산 소재 ‘숲애서’에서 2025년 청소년 가족캠프 ‘스마트한 가(家)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조절 교육을 실시하고, 가족 소통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가족 힐링 및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용길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 간 갈등 요인을 줄이고 소통과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개입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39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어린 전복은 울산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복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시 나잠 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지역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을 감시하고, 방류 해역에서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에 대한 조업 금지 등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울산시 및 행정안전부 재정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두 2억6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3천만원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주요 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 집행, 계획적인 재정 운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체계적인 예산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8년 개최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와 행사 운영을 총괄할 조직위원회의 설립을 규정하는 조례안이 지난 23일 울산광역시의회 제256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됐다. 이에 따라 3년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권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6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려 이날 통과시킨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는 조직위원회의 설립 근거를 비롯해 예산지원, 수익사업, 기금 조성, 공무원 파견 등 박람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이 조례 제정을 통해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태도시 울산의 브랜드를 부각하고, 울산이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례는 민법에 따른 재단법인 형식의 조직위원회에 대해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서 조직위원회가 실행력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입장권 판매, 협찬, 시설 유치 및 임대 등 다양한 수익사업과 기금 설치를 통해 박람회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기반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강동동, 효문동, 양정동, 염포동)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강동 도시 발전 규제 완화와 관련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강동 지역 주민들은 “강동 지역은 관광자원과 자연경관 등 다양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정주 여건 향상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역 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백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5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토지정보과 담당 공무원들과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천 의원은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부동산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문제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이 중개수수료 아끼려다 부동산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울산에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