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9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11개 기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주민지원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최근 관내 기업체 고용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 정착과 우리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돕기 위한 체계적인 종합 지원책으로 ‘울산 동구 외국인주민지원자문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이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유관기관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울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울산고용노동지청 등 11개 기관과 외국인 주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에 대한 공유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울산광역시 동구 외국인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외국인주민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이다. 외국인과 관내 기업, 우리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 촉진을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크다.”라며, “우리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2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주민 불편사항이 쇄도하자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주민 설문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 보고회를 3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구청 자체 조사에서 2,923명, 용역업체 조사에서 2,000명 등 총 4,923명의 동구 주민이 참여했으며, 여성 3,215명, 남성 1,70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5.1%로 가장 높았으며, 거주동으로는 화정·일산·대송동 주민의 비율이 28.8%로 가장 높았다. 주로 이용하는 버스노선은 방어진순환도로(현대중공업) 방면에서 아산로 방면이 30.9%로 가장 높았고, 노선 이용의 주 목적은 출퇴근(등하교)이 51.7%, 시장·병원·만남 등 일상생활이 39%로 나타났다. 버스 증차가 필요한 노선으로는 124번(봉수로⇄아산로), 711번(방어진순환도로⇄아산로), 134번(방어진순환도로⇄염포로), 114번(방어진순환도로⇄염포로), 115번(봉수로⇄아산로), 721번(봉수로⇄염포로)이 높게 나타났으며, 노선개편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9일 오전 10시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부문에서 수행되는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이루어지는 ‘통합사례관리’, ‘의료급여사례관리’, ‘아동보호서비스’,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자활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신건강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는 8개 사업 실무자가 참석하여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동구 관계자는 "사업 간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례관리 내실화를 도모하여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선배 교사와 신규 교사가 한 조가 되어 학교생활 적응, 수업 전문성 향상, 생활지도 등 교직 생활 전반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유치원 7명, 초등학교 78명, 중등학교 78명 등 총 163명의 신규 교사와 선배 교사 54명이 참여한다. 선배 교사 1명과 신규 교사 3~5명이 한 조를 만들어 54개 조가 1년간 학교급별로 운영되며, 정기적으로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19일 3층 이종산홀에서 교육 경험이 많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교사 함께 가기 상담(멘토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교직 내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4년 운영 결과 공유, 2025년 운영 계획 안내, 공감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교사들은 선배 교사에게 바라는 점과 기대하는 부분을 공유하고, 선배 교사들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교사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를 연다. 올해 박람회는 오는 2일과 3일 교육청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돕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람회를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박람회는 지역사회의 자원 공유로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집현실에서‘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 사전 협의회를 열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참여 기관의 실무자 30명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박람회에는 안전, 통합지원, 특수교육, 청소년보호, 심리 정서, 청소년 방과후 지원 분야에서 활동하는 109개 연합기관이 참여하며, 이 중 25개 기관이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학생과 교직원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기존 징계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20개 학교를 ‘회복적 학교’로 지정해 3년간 시범 운영한다. 향후 3년간 교직원 대상 집중 연수, 학급 단위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별 담당관과 공동체 갈등 조정관양성, 학교 공동체 회복위원회 운영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울산교육청 산하 강북, 강남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활동도 회복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직, 경찰관, 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이다.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심의, 조치 결정을 내리고,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으로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갈등을 조정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모한다. 울산교육청은 19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청 소속 OK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구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매년 14세대 이상에 벽지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을 비롯한 보수 등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진행한 삼호동 작업에는 삼호동 통장회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궁태균 OK생활민원기동대 총괄반장은 “이번 작업에 도움을 주신 삼호동 통장회 자원봉사자분들 덕에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주신 삼호동 통장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민원 처리와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자원봉사자와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남구지회(지회장 김성웅)는 19일 경남 거제 지심도에서 ‘우리는 행복충전중’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심도 문화체험으로 국방과학연구소를 관람하고, 동백꽃이 한창인 걷기 코스를 따라 자연과 호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웅 지회장은 “평소 협회 장애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욕구를 반영하여 계획한 행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지원 ▲ 맞춤돌봄 지원 ▲ 식사 배달 지원 ▲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실시해 8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모두 13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의 82.5%가 재가 의료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신정상가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련 부서들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도로와 식품 위생,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세 분야로 나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관련 부서들은 지난달부터 오는 21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로 ▲ 전통시장 주변도로 노점상 도로 무단점용 지도·단속 ▲ 전통시장 판매 식품에 대한 위생 안전 확보와 기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점검 ▲ 전통시장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지도와 원산지 표시법 안내, 표시판 배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서 구민들이 장보기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