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한 울산 교단에는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삶을 온기로 채우는 특별한 선생님들이 있다.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자 매일 복도를 함께 거닐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주고자 28년째 실험실을 지키며, 홀로 남겨진 아이의 병실을 찾아가 도시락을 건네는 이들. 아이들의 ‘성장판’을 활짝 열어주는 울산 선생님 3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너의 언어는 수학이야” 마음의 빗장을 연 태화중 류승현 교사 “처음엔 눈도 마주치지 않던 아이가, 어느 날 복도에서 환하게 웃으며 먼저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더군요. 그 한마디가 저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상장입니다.” 교직 15년 차 태화중학교 류승현 교사가 만난 중국에서 온 중도 입국 학생은 낯선 한국 환경과 언어의 장벽 앞에서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었다. 류 교사는 이 학생의 첫 번째 ‘소통 창구’가 되기로 결심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데 정성을 쏟았다. 매일 아침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복도를 함께 걸으며 게시판의 시화를 읽어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9일 약사중학교에서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울산 과학 창의대회 과학실험 한마당 예선 대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북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강북 지역 18개 학교 33개 팀과 강남 지역 14개 학교 45개 팀 등 모두 78개 팀, 15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적용해 생활 속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 활동으로 학교 현장의 과학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주어진 탐구 과제를 해결하며 실험 설계부터 자료 분석,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팀원들과 역할을 나눠 협업하며 다양한 실험 방법을 탐색하고 탐구 결과를 실험탐구보고서로 정리했다. 실험 과정에서는 과학 개념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고 자료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창의적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존중과 배려의 안전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단’을 운영한다. 강북지원청은 9일 청 내 다목적 강당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단 지도자 위촉식’을 열었다.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단’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참여형 모임이다. 단순히 폭력이 없는 상태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위촉식과 2부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학교급별 대표 학생들이 선서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진 교육에서는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홍보 활동(캠페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5월 8일 오후 2시 문수체육관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울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효행 유공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문화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를 생활의 근본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효행실천 유공자에게 울산시장 표창(개인 15명, 단체 2곳)이 수여된다. 주요 수상자로는 102세 치매 어머니를 모시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태형 씨(동구 대송동), 노인 심리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김혜진 씨(북구노인복지관) 등이다. 이어 2부 어르신 문화축제에서는 트로트 가수 추혁진을 비롯해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의 울산은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 위에 세워진 만큼 깊은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고자 청사 내 ‘울산광역시교육청 나눔의 전당’을 조성하고, 7일 헌액식을 열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조성된 ‘나눔의 전당’은 시민과 학생, 교직원이 오가는 교육청 본관 1층, 카페 맞은편에 자리 잡아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의 기록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교육 기부를 특별한 활동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든 일상적인 문화로 확산하겠다는 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첫 번째 주역들이 공개됐다. 울주군 김교동 독지가를 비롯한 개인 11명과 롯데장학재단 등 7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더불어 성장하는 삶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교육의 동반자’들이다. 행사는 본관 1층 책마루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문석주 울산시의회 교육위원, 헌액 대상자와 가족, 교육 기부 관련 단체장, 해당 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헌액식에는 모래 예술(샌드 아트) 공연이 교육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오름동맹이 결성 10주년을 앞두고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5월 7일 오전 1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과 3개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정기회에서는 △2025년 해오름동맹 분담금 결산 △2026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해오름동맹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계획 등 3개 안건이 논의된다. 먼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025년도 분담금 집행 결과를 보고한다. 지난해 울산·포항·경주 3개 시의 분담금으로 편성된 예산은 홍보사업과 정책토론회(포럼), 공동협력사업 지원 등에 활용됐으며, 대부분 원활하게 집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2026년 분담금 예산은 신규사업으로 10주년 기념행사와 시민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등을 포함해 3개 도시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인 ‘2026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6일 집현실에서 ‘나의 청렴 그림자 돌아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공직자 청렴 자가 진단형’ 방식으로 개인의 공직 수행 행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기 성찰을 유도해, 조직을 이끄는 핵심 인력부터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부서장 이상 고위공직자와 직속 기관·교육지원청 기관장, 전 학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장은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직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자가 진단형 청렴도 설문’에 참여해 공직 수행 과정에서의 행동과 청렴 인식을 스스로 점검했다. 설문은 익명으로 진행돼 보다 솔직하고 객관적인 자기 점검이 이뤄지도록 했다. 설문 문항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영역별로 실천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해 공직자의 청렴 수준을 여러모로 확인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교육청 접견실에서 ‘화학물질안전원,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민관단체와 ‘초등학생 화학 안전 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 현재순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대표와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한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생들의 화학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체계적인 화학 안전 교육 모형을 구축하는 데 교육청과 전문 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으로,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화학 물질 관리 제도 지원, 화학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민단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초등학생 화학 안전 교육 활성화 사업(유자학교 프로젝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육감이 직접 일일 유치원생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이색적인 축하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지난 29일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이번 영상의 제목은 ‘열매반에 전학 간 창수 친구’이다. 총 6분 22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이 하루 동안 유치원생이 돼 아이들과 어울리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에서 천 교육감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동화책도 읽고, 아이들과 비빔밥 재료가 돼 자리를 바꾸는 놀이를 즐기는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교감했다. 특히 격식을 내려놓고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일일 유치원생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에 참여한 열매반 유아들은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일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놀고 싶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싶다” 등 소박하고도 순수한 바람들을 전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함께 배우며 꿈을 키워나갈 때 우리 사회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3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2026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개인 1명, 법인 3곳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울주군은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세입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법인을 선정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날 최근 3년간 개인 3천만원, 법인 1억원 이상 지방세 납부자 중 체납 없이 납부한 개인 1명, 법인 3개 업체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개인은 온양읍 주민 김종철씨, 법인은 ㈜제이에스엠티(대표이사 장민석), ㈜티엠이씨(대표이사 윤한철), ㈜케이디텍(대표이사 최강학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울주군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시 납세담보 완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순걸 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묵묵히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다해주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실납세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