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이 하나가 될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 내빈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대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개막했다. 2006년 제6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후 19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엔 17개 시·도 선수단과 일본 선수단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OK! Now Jeonnam,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의 미래비전과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비보잉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함께 서예가 죽전 송홍범 선생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순천 출신 이종호 전 축구 국가대표와 완도 출신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이윤리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동호인의 다짐, 주제공연이 이어졌다. 주제공연은 전남의 맛과 멋, 인공지능(AI), 바이오, 데이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낙현)가 25일 오후 2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긴급차량의 원활한 현장 출동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소방차 접근 시 우측 가장자리 정차,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1차선 확보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양보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낙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차가 단 1분만 빨리 도착해도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곧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1조에 따르면 소방차의 출동을 방해하거나 진로를 양보하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죽산면 남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25일 금산사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기념해 도내 장애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사)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주관해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악산 산책로를 따라 금산사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아이스크림, 팝콘 등 간식을 나누며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협회 이명재 회장은 “걷기대회는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천년 고찰 금산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모악산에서 행사를 열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진영)는 매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생신상 차려드리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이상일)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부산면에 실제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에 직접 찾아가 미역국, 전, 반찬, 제철과일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35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장수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 제고와 돌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4월 25일에 생신상을 받으신 장수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지나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행복한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하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최근 진행한 원예공예수업을 통해 복지관 앞마당에 ‘노벨문학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원예활동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봄꽃을 심고, 작은 조형물과 장식을 함께 배치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노벨문학정원'은 복지관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도 연이어 이어져, 복지관이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또한 어르신들은 이번 정원 조성에 장흥군이 ‘노벨 문학도시’로서 더욱 융성하고, 문화의 꽃이 만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노벨문학정원’이 예쁘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일 농협은행 장흥군지부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 의지를 담은 것으로,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해종 농협 장흥군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역이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는 농협의 신념 아래,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장흥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 개인의 참여를 통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진안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 방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신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귀농귀촌 정책 소개 ▲주택·농지 정보 제공 ▲현지 정착 사례 공유 ▲1:1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진안이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진안군의 미래 가능성과 정착 여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25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8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의 집행 절차와 정산 요령, 사후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진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보조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아울러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창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조사업은 물론, 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9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한 뒤 본격 추진 중이며, 약 6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김영식 부군수, 관련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 중인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모니터링 등의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뛰어난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장애이해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등 세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2025 장애이해공모전’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더욱 빛났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감동을 나누는 축하의 장이 됐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배운 흔적이 보여 대견하다. 오늘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