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해운대문화복합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슬기로운 디딤씨앗’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아동들이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저축과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아동이 매월 5만 원 이내로 저축하면, 정부가 1:2 비율로 매칭 지원해 최대 1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교육에서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및 해지 절차, 사용 용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적립금 조회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화폐 퍼즐 맞추기, 경제 용어 빙고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화폐와 은행, 저축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둠별로 예산을 편성하고 지출 계획을 세워보는 활동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와 금융을 체계적으로 배우면 올바른 소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울산시와 함께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권역별로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과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약 40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성장축이 부울경”이라며, “부울경을 키우고 육성하여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은 지금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고용의 질적·양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도시브랜드 위상도 높아지며, 도시는 물론 시민의 삶 전반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3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4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센터 및 대변항을 방문해, 소속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장군이 매년 실시하는 상·하반기 정기 순회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인 기장군수가 직접 사업장을 나가 점검하면서 소속 사업장 직원의 안전보건 관심도를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수산자원연구센터와 대변항을 방문해 청사 시설 관리, 밀폐공간, 종자생산 연구, 불법어업지도 단속 작업공정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현업 및 수급인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면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도 병행해 실시됐다. ▲소속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실시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장 안전수칙만 지켜도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한수 서구청장, 강동인 서구노인복지관장)는 지난 11월 3일,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장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맞춤형 지역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각 동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유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복지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2025 영도구 경로당 현장 소통’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지난 11월 3일 대평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7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주요 노인복지정책과 구정 현안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영오 대평경로당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는지 직접 살피고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경로당을 둘러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진구는 4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회 부산진구 꿈동이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요제에는 어린이집 11개소, 10개팀이 참가하여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고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아이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따뜻한 가족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웃음이 자라는 보육도시 부산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꿈동이 동요제’는 아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창의성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일 오후 5시, 구청 백양홀에서 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34회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티발레단 BCBC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中’ 공연으로 문화예술인전의 성대한 시작을 축하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34회를 맞았다. 34년 동안 지역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이의 힘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행사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80명의 80개 작품(△한국화 11 △서양화 30 △판화·조각·공예9 △디자인 8 △서예·문인화 12 △사진 10)이 오는 14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을 지역 사회와 함께 키우기 위해 더욱더 힘을 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일원에서'동래구 자원봉사 행복나눔 박람회 - 자원봉사에 물들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동래구 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및 1365 자원봉사포털 안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 ▲이색 자원봉사활동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도어 벨 만들기,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하소연 센터장은“이번 박람회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원봉사는 동래구를 밝히는 가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포역 광장과 도시재생 거점공간 일원에서 지역 상권과 거점시설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축제 ‘구포 나잇(Night) 페스타 – 구포 사용하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포역 일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금빛노을브릿지, 게스트하우스, 구포국수체험관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여, 숙박·체험·피크닉·식당 모임을 연계한 시범형 관광콘텐츠로 운영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약 200명의 참가자가 구포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총 9개 코스로 구성되어 ▲비누·액막이·김밥·국수샐러드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 ▲화명생태공원과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잇는 피크닉 프로그램, ▲구포역 인근 식당과 연계한 지역 모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포의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북구는 여행 전문가를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구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야외 국악 체험, 시장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2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자녀 양육의 이해와 실천’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넓히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맡아 ▲경계선지능 학생의 인지적·정서적 특성 ▲학습 향상 및 정서 발달을 위한 장기적인 지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경계성 지능인은 IQ 71~84 구간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4%인 700만 명, 학령기 학생은 약 8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계선지능 학생은 또래보다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이 늦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은 학습뿐 아니라 정서와 또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지만, 적절한 이해와 지원이 주어지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