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인 곶감의 매력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는 ‘2024 양촌곶감축제’가 13일 개막했다. 축제장은 본격적인 개막식 이전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달달한 곶감을 맛보고,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2024년의 마무리를 장식할 추억을 만들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3대 곶감축제가 개최되는 곳 가운데 한 곳이 바로 양촌 곶감”이라며 “양촌곶감은 자연바람으로 말려 더욱 달달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과거에 생각지 못한 과감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곶감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양촌곶감의 달콤한 매력에 빠지고 행복한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 양촌면은 지리적으로 북서 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산으로 둘러싸여 먼지가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곶감 생산지로서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논산양촌곶감특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03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1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2024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올 한 해 흘린 땀과 눈물이 이번 대회에서 164개의 메달, 또 종합 7위라는 성적으로 돌아왔다”라며 “여러분이 쓴 도전과 열정의 스토리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체육이 얼마나 활성화돼 있는가가 그 사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면서 “공원에서 휠체어바퀴를 밀며 운동하는 지체장애인, 퇴근하고 볼링을 즐기는 시각장애인,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을 하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자연스러운 우리 일상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장애인체육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으로 일반 장애인들도 세상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도는 더 많은 선수가 기업에 채용돼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3일 오후 3시, 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한용만 강사가 나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방법 등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다양한 행동 기준을 설명 했다.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퀴즈 형식의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종훈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 의식을 제고하길 바란다”라며 “2025년에도 청렴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들과 신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3일 오후 7시 2층 동구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회원을 포함한 동별 주민자치 위원장·통장회장,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주민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발대식에서 모범 외국인에게 표창하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12개국의 언어로 된 인사말을 피켓에 적어 다함께 외치는 기념 퍼포먼스를 하며 화합과 소통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동구 외국인 주민 협의체는 외국인 주민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구청과 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동구는 이달 초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외국인 주민 협의체를 구성했다. 총 12개국 22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13일 발대식 이후 향후 2년간 동구의 정책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는 이번 외국인 주민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힘쓰겠다”라며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13일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대경선(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3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12월 14일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하여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주요 요금은 △구미~왜관 1,700원 △구미~동대구 2,500원 △구미~경산 2,8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출퇴근 19.2분 △평상시 25.4분 간격으로 △평일 100회, 휴일 96회를 운행한다. 또, 전국호환 선‧후불 교통카드로 30분 이내 환승 및 총 3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에는 구미역과 사곡역 두 곳에 정차하며, 철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3일 출근 시간에 맞춰 김제시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내란사태의 불법성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정 시장은 앞서 지난 12일 시장실에 걸려 있던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한 뒤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홈플러스 사거리와 전통시장 입구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이후 이날 시청 앞에서 출근시간 때를 맞춰 시위를 이어갔다. 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무자비한 행위”라며, “지난 12일 실시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란죄를 스스로 밝히며 반성하지 않고 변명만 일삼아 이제 더이상 탄핵은 지체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김제시민의 의견을 대변해서 목소리를 내는 정 시장의 용기 있는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하루빨리 탄핵이 이루어져 시국이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윤대통령 탄핵될 때까지 출근 및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민이 모이는 곳에서 1인 시위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늘봄행정실무사 채용 2차 필기시험 합격자 558명을 도 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필기시험은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7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은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구성돼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인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과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성을 검증하며, 40분 동안 200문항으로 진행됐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논리력과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수리력, 이해력 등 기본 인지 능력을 평가하며, 50분 동안 45문항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20일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동시 진행되는 3차 면접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오후 2시 발표되며, 2025년 2월 20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 지역경제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이날 협약의 목적이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소상공인과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12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2,5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도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강락현 회장은 “교육청과 협력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미래세대들이 지역 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분들과 교육청이 지역 경제의 중심에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은 교육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3일 노형동 제11호 어린이공원에서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도의원, 지역단체장,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족욕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는 노형동 제11호 어린이공원 내에 위치하여 어르신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족욕시설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족욕 시설은 7~8월 여름철을 제외한 10개월 간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휴장한다. 한편, 제11호 어린이공원에는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농구코트가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가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소통과 활력을 선사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곳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한국서가협회 문경시지회에서는 12월 11일 16시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를 기원하는 2024 한중명가십인(十人) 서예전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여덟 번째 전시회를 맞이하고 있는 한중명가십인(十人)서예전은 2013년 중국 절강성 소흥시에서 첫 전시를 연후 한․중 교차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잠시 중단됐으나 여덟 번째 전시회는 2024년 12월 문경시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서가협회 문경지부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예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서예가 5인(경암 김호식, 소사 채순홍, 청운 김영배, 효산 손창락, 한얼 이종선), 중국서예가 5인(라오충페이(廖忠飞), 주량(朱良), 첸젠쥔(陈建军), 위거량(喻革良), 저우쥔유(周俊友))으로 구성된 서예명인 10인이 교류전시회를 가지는 것으로 선유구곡작품 70여 점이 11일부터 시작하여 1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를 기원하며 서예명인들이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추첨하여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