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할아버지의 희생과 헌신, 그 발자취를 되짚다 6ㆍ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 Ekrem Karadeniz 소령, 8기동사단에서 선배 전우들의 희생 되새겨 ◦육군 8기동사단은 4월 3일, "유엔군사령부에서 근무중인 Ekrem Karadeniz 소령이 6·25전쟁 당시 튀르키예 군의 흔적을 찾기 위해 8기동사단을 방문하여, 사단 영내에 위치한 튀르키예 '영원불망기념비' 를 찾아 선배 전우들을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특히, 네덜란드 국방부 예하 작전국에서 근무 중인 Ekrem Karadeniz 소령은 튀르키에 혈통으로서, 그의 조부께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셨기에 튀르키예 군의 헌신을 기념하는 '영원불망기념비'는 더욱 특별했다. ◦'영원불망기념비'는 대성고등공민학교 건립과 운영에 큰 도움을 준 튀르키예 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백석읍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1954년 10월 학교 부지 내에 건립했다. 이후 학교가 폐교되자 현 8기동사단 사령부 내로 이전시켜 관리하고 있다. 한편 기념비의 건립 취지를 고려하여 군 장병들뿐 아니라 더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기념비를 찾아 튀르키에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단순 주취자 신고,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으로 응급환자 구조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최근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응급환자를 시민의 신고와 현장경찰관의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오후 9시 38분경 “아파트 화단에 주취자가 자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산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아파트 화단에 누워 묻는 말에 어눌하게 답변하는 한 남성을 발견하였다. 현장 경찰관은“술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몸이 불편해 보이는 남성을 급박한 상황의 응급환자라고 직감적으로 판단, 신속히 119에 공조 요청하는 한편, 구조대상자의 호주머니에서 휴대폰을 찾아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최근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판단한 경찰관은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 시키고 경직되고 있는 왼쪽 팔·다리를 주무르며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119 구급대 통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다. 결국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출동 경찰관의 응급환자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통해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11일 15시 26분경 경의선 월롱~금촌역 상행선에서 전동차량이 탈선한 사고와 관련하여, 철도안전정책과장과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신속하게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하여 사고 수습 지원 및 원인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초기대응팀을 투입했으며, 열차 내 승객은 모두 하차하여 대체운행 버스로 환승을 완료했다. 사고 지점을 포함한 문산~금촌 구간은 셔틀열차(1편성, 8칸)로 하행선을 통해 양방향 운행 중이며, 금촌~팔당 구간은 반복운행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은 “어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에 이어, 오늘 또다시 여객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연이은 철도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주변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 안전관리실에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광명시와 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참여하는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11일 밤부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광명시와 함께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한우리교회 인근 양달로 4길 인근 푸르지오 아파트 등 675세대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광명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인근 광휘고, 문산고, 충현중·고, 시민체육관 등 8곳으로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도는 대피 주민을 대상으로 치약과 생수,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약 800개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1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풍·강수 등 위험기상 대비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주말(4.12.~13.) 동안 전국에 돌풍성 강풍이 불며, 12일 밤에서 13일 새벽 전국 대부분에서 강풍특보 수준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또한, 중부지방은 10~20㎜,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60㎜의 강수가, 강원도 산지에는 1~5㎝의 적설도 전망된다. 이에, 이한경 본부장은 최근 강풍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당부했다. 가로수, 전·통신주, 교회 첨탑, 산불 피해 지역의 고사목이나 반파된 나무가 강풍으로 전도되어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위험요소 인근 도로, 거주지, 시설물 주변을 점검해, 위험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구역은 통제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해안가 낚시 및 해양 레저 활동 등에 대한 통제와 경고 알림과, 강풍·풍랑 특보 발표 후 선박 접근 자제를 포함한 안전 안내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공사장 가림막과 고층 건물의 옥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헌법과 국정을 농단하는 한덕수대통령권한대행을 더불어 민주당의 고발! 우리 국민과 헌법재판소는 위헌, 불법 계엄으로 내란죄를 저지른 윤석열을 준엄히 심판했다. 그러나 윤석열이 임명한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의 위헌적 전횡으로 인하여 헌법유린은 여전히 종식 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본연의 임무를 저버린 한덕수 권한대행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죄로 고발했다. 지난 4월8일 한 권한대행은 4월18일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체처장, 함상훈 판사를 지명했다. 국회가 선출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억지와 궤변으로 100일넘게 지연 시켰던 장본인이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된지 불과4일만에 법제처장관과 헌법재판관을 임명한다고 나섰다. 헌법 제71조는 대통령 궐위나 사고 시 국무총리 등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그 취지는 어디까지나 예비적, 보충적으로 일부권한을 대신 행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도 지난3월 24일 결정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동일한 권한을 행사 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권한대행이 자신에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4월 6일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17개 시도가 참석해 산불피해 복구 및 산사태 방지방안, 대피취약자 안전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 서풍계열 바람으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동쪽지역 중심으로 건조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림청과 행안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사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차 피해(산사태, 토사유출 등)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산림청은 산사태우려지역 긴급진단(29팀 58명, 3.28.~4.12.)이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6월말까지 방수포 설치 등 응급복구를 추진한다. 한편 행안부는 국토부, 산림청,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합동 토사재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산불 시 상대적으로 대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사전대피 및 이송조치 계획을 마련해 발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4월14일 민주당 추천 ‘점수조작 피고인’ 정미정 선거방송심의원원회위원직 사퇴요구 지난11일 과거 TV조선 재승인 심사에서 점수 조작 협의로 기소된 정미정 전 EBS이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국민의 힘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인사 추천을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임명의 즉각적인 철회와 정미정 위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미정 전 EBS 이사는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서 ‘점수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인물이다. 2020년3월19일 종합편성재널 재승인 심사평가표가 모두 제출 된 이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재승인 심사를 받던 TV조선이 ‘조건 없는 재승인 점수’를 받았다고 방통위 모 국장이 당시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 전화로 보고하자“한 위원장은 ‘미치겠네’‘시끄러워지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수사이후 언론보도된 ”TV조선 재승인 점수조작 사건“의 전말인데 당시 문재인 정권이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재승인 점수까지 조작 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검찰수사결과 3명이 구속되고 3명이 불구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5월 1일부터 병역미필자 모두에게 ‘10년 복수여권 발급’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병역미필자에 대한 여권 유효기간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여권법 시행령」 및 「여권법 시행규칙」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5년 복수여권 발급 대상이었던 △병역준비역과 △보충역·대체역·승선근무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병역미필자 모두 일반인과 동일한 10년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 개정 전·후 복수여권 유효기간 비교: 첨부 파일 참조 이러한 여권 유효기간 제한 폐지는 한국시간으로 5.1.(목) 이후 접수되는 여권 발급 신청분부터 적용되며, 병역관계 서류 제출 등 병역정보 확인 절차 없이 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다면 정부24 앱·홈페이지, 재외동포 365민원포털, KB스타뱅킹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병역미필자 국외여행허가 제도(병무청 소관)와 △미허가 국외체류자 대상 여권 행정제재 조치(외교부 소관) 등은 이번 개정과 관계없이 계속 유지된다. 따라서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허가기간 내 귀국하지 않은 병역미필자는 「여권법」 제19조에 따른 여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시 남종면은 11일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정암천 벚꽃길 일대와 주요 도로변에서 ‘2025년 새봄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남종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종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암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의 낙엽과 잡풀 등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염된 구간 하나하나를 세심히 정비하며 마을 가꾸기에 정성을 더했으며 정비를 마친 정암천 일대는 오는 주간 열릴 ‘정암천 벚꽃길 함께 걷는 봄날’ 행사를 앞두고 한층 더 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강용두 면장은 “주민들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남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