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일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을 공고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 인공수정, 전염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담당하는 축산분야 전문 인력이다. 이번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필기시험은 7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16일(0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8월 30일에 실시되며, 접수는 8월 1일(09시)부터 8월 8일(18시)까지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총 5과목이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과목별 20문항(총 100문항)씩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 소품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 실무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 필기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특허청은 5월 7일 14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 27회 사천의 봄 물들인 와룡문화제 성료, 역대 최고 방문기록 수립 ...최다 23만명 방문 '우주항공의 날'과 연계한 물로켓 대회도 진행 -사천시 통합30주년 및 방문의 해를 기념한 시민과 함께한 축제- 사천와룡문화제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사천시 통합 3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역대 최대 방문기록을 수립하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23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와룡문화제는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사천시 통합30주년, 사천방문의 해 등을 기념하는 축제 주간을 맞아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다채롭게 마련. 역대 최대 방문기록을 수립한 것.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전야제(1일)에서는 유튜버 창현이 진행한 ‘와룡 거리 노래방’과 가수 케이시, 김수찬, 김성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일 개막식에서는 백지영, 홍진영, 노라조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그리고, 사천이 낳은 트로트 스타 박서진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폐막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평군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2일 가평체육관과 희망구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 있는 개막식을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직업·안전체험 △에어바운스 △미래의 나에게 엽서쓰기 등 총 27개의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오후 1시에는 가평문화원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 인형극’이 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전했고, 주최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562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구명조끼 보급 62억 원,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500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우선, 어선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편함이 개선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경우 어업인들의 생존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수색 소요 시간이 단축되어 인명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기존 고체식은 활동이 불편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착용성이 개선된 팽창식은 높은 구매 가격이 부담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연근해 어업인 10만여 명에게 팽창식 구명조끼 구매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예산도 추가로 편성했다. 상생할인 지원사업이란 정부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수산물 할인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여름 장마 전 군민들이 호우, 태풍 등 풍수해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대설,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계약 체결 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 장마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단, 주택은 최장 3년까지 장기 계약할 수 있다. 평창군에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험료 지원에 추가하여 보험료 추가지원을 최대 상한선까지 지원한다. 주택 일반소유자의 경우 보험료의 정부 지원율은 55%이지만 평창군은 자부담 보험료의 70%를 추가 지원하여 보험료의 87%를 지원한다. 주택의 경우 일반 소유자는 87%, 세입자 92%, 재해취약지역 92%, 재해취약지역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온실은 85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역대급 산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1,06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농작물 1,952ha, 가축 22천마리, 과수재배시설 514ha, 비닐하우스 39ha, 축사 8ha, 농기계 17,158대, 관정 등 수리시설 103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5월 2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1,064억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1,001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63억원이다.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조속한 영농재개와 피해복구를 위해 대파대 단가 현실화, 보조율 상향, 농기계 지원 기종 확대, 생계비 추가지원 등 복구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첫째, 피해가 큰 6개 농작물(사과,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에 대한 대파대 단가를 100% 현실화하고, 대파대와 가축입식비 보조율을 100%로 상향한다. 둘째, 비닐하우스, 과수재배시설, 축사, 시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