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6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최고의 예우로 모심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이 자리는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가 애국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라면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청춘을 바친 여러분과 가족들이 있어 우리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 중 주요 인사를 일일이 호명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현대사는 희생을 치른 분들께 지나치게 소홀했다"면서 "국가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전, 생명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각별한 관심과 보상, 예우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영접하며 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절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 강조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한 통상문제에도 밝은 분입니다. 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한센병은 1950년대에 처음 치료제가 개발됐고, 1980년대에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반복되는 대형산불, 대응체계 전면 개편해야 - 현 체계는 예방ㆍ대응ㆍ복구, 3단계에서 모두 이행력, 실효성, 현실성 매우 낮아 -인명ㆍ재산 피해에 대한 주관기관의 사과 없는 무책임한 태도 문제 - 산불재난 후 중대본 등 범 정부적 피해복구 및 보완대책 점검 소극적 - 예방단계는 내화수림 조성 확대를 최우선으로 - 대응단계는 진화와 대피로 전문화하고, 진화는 화재진화 전문기관으로 지휘체계 일원화 - 복구단계에서는 피해 보상 범위 및 수준을 현실화 해야 단계* 내화수림 조성 확대,*신고 포상 강화, *효과 검증 후 산불진화임도 개설 확대 예방 * 민관협력 지역대피체계 구축, *드론 감시체계 상시화 대응 * 지휘체계 개편, 스 권역별 산불감시센터 설치, 스 대피체계 현장 이행력 확보 *문화유산 보호 현장성, 유연성 확보, * 동물구호체계 마련 복구* 재난지역 피해보상 범위 및 기준 현실화, * 중대복합재난 지원 특별법 제정, *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택 개선, * 이주 등 지역소멸 방지 방안 마련 * 재난전후 재난폐기물 관리, * 이재민, 산불 대응 인력의 건강관리체계 지속성, 실효성 국회입법조사처 대형산불 대응체계 전면개편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안동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약 3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활 가전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지난 26일 헤어드라이어 1,100대와 진공청소기 1,000대 등 총 2,100대의 생활 가전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안동체육관으로 옮겨져 안동시를 통해 산불 피해로 생활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이상교 대구·경북 지역 교구장을 비롯한 교회 봉사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물품 하역을 돕고, 약식 전달식을 진행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교 교구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회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 회복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로 갑작스럽게 생활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수석보좌관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 특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도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확고히 보호될 수 있도록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경제 상황, 특히 외환·금융·자본시장이 상당히 많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찾아내 신속하게 이행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확장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지금 물가 때문에 우리 서민들, 국민들의 고통이 큰데 유가 인상과 연동돼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합당한 대책들을 충분히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혹시 필요하다면 중동 사태에 대비한 추가 대안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비지정)’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는 각각 고려 후기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불교조각 작품으로,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은 발원문을 통해 원래 성주 법림사 대장전에 봉안하기 위해 1351년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고려 후기 불교조각의 도상과 양식을 밝혀줄 기준작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법림사 폐사 이후에 해인사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해인사 구광루에 모셔져 있다. 관음과 지장보살로 구성돼 현세와 내세의 구복적인 두 가지 신앙이 강조된 작품으로 고려시대 관음, 지장 신앙의 일면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승호(勝湖)를 비롯한 조각승들이 1681년 완성해 성주사에 봉안한 것이다. 승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 동해 속초 7/4 낙산 7/11 하조대 7/11 주문진 7/4 경포 6/28 정동진 7/4 망상 7/9 삼척 7/9 장호 7/9 고래불 7/18 영일대 7/5 구룡포 7/5 ■ 서해 을왕리 6/21 하나개 6/21 만리포 7/5 대천 7/5 무창포 7/12 춘장대 7/5 선유도 7/19 변산 7/4 ■ 남해 짱뚱어 7/18 외달도 7/12 율포솔밭 7/12 협재 6/24 곽지 6/24 함덕 6/24 김녕 7/1 월정리 6/24 중문색달 7/1 임랑 7/1 송정 6/21 해운대 6/21 광안리 7/1 다대포 7/1 구조라 7/5 학동흑진주몽돌 7/5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주최한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체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희대, 고려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선발된 16개 팀, 95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대회는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계별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고려대학교 ‘도란도란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돈가스팀’이 수상했다. 경희대 ‘정반합팀’, 한국외대 ‘청명팀’은 우수상을 받았고, 고려대 ‘시선고정외주세요팀’, 국립부경대 ‘복지당팀’, 국립한국교통대 ‘복지당팀’, 전북대 ‘대붕팀’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팀에는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