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회예산정책처, 「2025년 국민연금법 개정의 재정 및 정책효과 분석」 발간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2025년 국민연금법 개정의 재정 및 정책효과 분석」을 발간배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5년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이 국민연금의 재정,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 , 연금수급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수록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번 개정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재정수지 적자시점이 기존전망보다 7년뒤인 2048년 , 기금 소진 시점은 8년 연기(2065년)되는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개정은 보험료율을 현재 13%와 명목소득대체율을 43%로 순차별로 인상하고, 크레딧 제도를 강화하며,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확대, 국가의 지급보장을 명문화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 < 2025년 「국민연금법」 개정의 주요 내용 > 개정법률 적용 전의 현행 제도(보험료율 9%, 명목소득대체율 40%)가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기금의 재정수지 적자 전환 시점은 2041년, 기금 소진 시점은 2057년으로 예상 되지만 정부의 기금투자수익률을 제고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추계기간 평균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원식 의장, 리투아니아 최고위급 인사와 연이어 면담 우 의장, "핀테크, 바이오 등 미래산업 중심 협력 및 인적·문화 교류 확대 기대" 리투아니아 의장, "민주주의 수호가 의회주의 본질 … 한국과 방산협력 관심“ 국회의장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 발트 3국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이하 현지시각)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사울리스 스크베르넬리스 국회의장과 긴타우타스 팔루츠카스 총리를 만나 핀테크와 방산 협력, 바이오산업 및 인적·문화 교류 등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원식 의장이 사울리스 스크베르넬리스 리투아니아 국회의장 우 의장은 먼저 리투아니아 국회에서 스크베르넬리스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은 1991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내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상호 대사관 개설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의회간 교류도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양국 교역 규모가 작년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는데, 앞으로도 양국모두 강점을 지닌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되기 바란다"며 "특히, 리투아니아는 우수한 IT산업 및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30회정책 포럼 및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 취임식 'AI 시대, 인공지능의 활용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경제 대책방안’ 국회의원 복기왕 의원과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총재 정대철, 회장 이한영)가 공동 주최하고 협회가 직접 주관하며, 산업계,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 30회 정책포럼 및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 취임식이 진행 되었으며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학계·산업계·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 기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4차 산업혁명의 양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동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재철 회장과 이한영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서 복기왕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안동수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수석부회장이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인공지능의 활용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경제 대책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정책적,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권한대행은 천연자원위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특히,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가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특별한 동맹으로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한미 정부 간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을 포함하여 다방면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 중으로, 이번 방한 기간 중 우리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표단은 한국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큰 만큼, 더욱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대미 투자를 통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5월 29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율공모사업을 신설하여 4가지 주요 분야*에 대한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5개교가 신청했으며,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2년 동안(2025~2026년)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기본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선정된 대학 중 16개교는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고교교육 지원 및 사회적 책무성 확보를 위한 주요 과제와 관련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92개 대학은 올해 기본사업비로 약 538억 원(교당 약 5.8억 원)을 지원받으며,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된 16개 대학에는 추가적으로 약 40억 원(교당 약 2.5억 원)의 성과보상(인센티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오는 30일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구급상황관리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난해 2월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상응급 이송체계를 운영·유지하고 있으며, 원활한 구급활동 지원과 신속한 이송병원 선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병원 선정 기능을 강화하고자 시스템 기능 개선과 더불어 지역별 여건에 맞추어 의료기관 및 관련 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1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구급활동 전반을 조정·통제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성과 신속성 등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과 구급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 발생 특성과 인구밀집도, 의료기관 수 등에 따라 마련된 지역별 이송지침과 자체 시책 추진사항 및 효과 등을 점검하고, 이를 공유·소통함으로써 부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유권자가 만드는 실질적 단일화- 범사련은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 5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대중조직으로 12개 분야 400여 시민단체로 이루어진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은 유권자가 만드는 실질적 단일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범사련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국민적 단일 화와 통합의 길을 모색해 왔다"며. "이제 남은 길은 유권자 여러분의 결단과 책임 있는 선택뿐"이라고 밝혔다 범사련은 그동안 중도 확장성을 고려해 한덕수 총리의 등판을 제안했으며,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협상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식 단일화가 이뤄지지 못한 현재, '유권자 주도의 실질적 단일화'가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판단 아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이재명-민주당의 승리는 입법.행정.사법의 균 형을 무너뜨리고. 자유민주주의 기반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중도 •보수 시민사회단체연합은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를 사실상의 단일후보"로 인정 했다. 또한 "유권자 한 분 한 분이 실질적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