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주시의회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인구 정책,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과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와 익산은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이자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전북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방청, 국립재난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체코와 불가리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국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단을 구성하고 우리 정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주요국에 파견해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 대상국인 체코와 불가리아는 협력 희망 분야 및 그동안의 협력 현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먼저, 협력단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체코를 방문하여, 한국 및 체코의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AI·디지털 시대의 문제 해결력 있는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공공부문 AI 도입, 행정 혁신, 재난안전 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체코 방문 중, 윤호중 장관은 여당인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여성친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판 제막식을 통해 재지정을 공식화했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대학 개설 및 운영 △여성친화돌봄 특화마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양성평등 강사단 운영 및 군민교육 등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기반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군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최진봉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자활사업 평가 보고, 활동영상 시청,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4인의 골프 리더, 지식의 페어웨이를 열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가 특별 기획한 세미나 ‘KPGA SHOW!’ 가 11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KPGA SHOW!’는 지난 7월 진행된 ‘KPGA Teaching Relay 2025’, 9월 ‘ALL ABOUT PUTTING’에 이어 기술교육위원회가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송경서, 염동훈, 나병관, 이시우 등 국내 정상급 교습가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KPGA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송경서 - 스윙 핵심 Insight와 실전 레슨의 만남 먼저 송경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윙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준 후이를 현장 레슨과 결합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션을 준비했다. 이날 첫 시간 강좌를 맡은 송경서는 JTBC골프 해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올해는 트로트 싱글 ‘냅다 갈겨라’를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스윙의 핵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포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명문가로 자리매김한 대구 서씨 가문을 조명하는 첫 기획전으로, 가문의 대표 인물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이들이 남긴 역사·문화적 유산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은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두루 갖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규장각과 대구서씨 종중이 대여·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여 점의 자료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조선 초기 중앙 관직 진출과 혼인을 계기로 포천에 정착한 뒤 300여 년 동안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유일한 가문으로 조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높은 역사적 위상을 갖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대표하는 대구 서씨 가문이 남긴 인문정신과 역사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로서의 행정역량과 도시재생 성과를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병영면,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장관상 ‘지역특화 분야 대상’ 강진군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하멜양조장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주민·청년·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지역특화 브랜드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특화 분야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멜양조장은 방치된 폐창고를 지역 브랜드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생산–체험–관광–축제가 연계되는 융합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현했다.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성과는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브랜드화하고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강진읍,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강진읍은 도시재생 준공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종합성과평가에서, 생활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