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함께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첫 방문지로 옥포국제시장을 찾은 박 지사와 정 권한대행은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서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만나 시설 운영 전반을 살핀 박 지사와 정 권한대행은 “경남도와 거제시가 협력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히며,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우병원을 방문해 응급 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이번 설 연휴가 유난히 긴 만큼,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관련된 취약한 분야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석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및 개통을 위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1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의장, 김용복·박윤미 부의장 등 의장단, 이한영(태백) 김기철(정선) 심영곤(삼척) 문관현(태백) 유순옥(동해) 김길수(영월) 김기하(동해) 최재석(동해) 조성운(삼척) 등 고속도로 건설 지역 출신 의원들은 이같이 뜻을 모으고 적극적인 공조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의원들은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까지 지역주민들은 무려 28년 동안의 길고 긴 기다림을 버텨야 했다고 지적했다. 지역 숙원 사업이 가시화되기까지 이처럼 긴 시간이 소요된 만큼 이제는 필요 예산 확보, 조기 착공 및 개통 등 건설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만이 강원남부와 폐광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시성의장이 2025년 도의회 의정활동 방향으로 ‘SOC(사회간접자본) 지역별 아젠다 설정과 조기 달성을 위한 의회 차원 공동 대응’을 제시한 만큼 이에 발맞춰 정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월 17일 개회한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 제255회 임시회가 1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을사년 새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등 3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정민 의원이 지역 간 보훈수당 지급 형평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대표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와 함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영미 의원은 지속가능한 고령화 사회를 위한 원주시 에이징테크 정책 제언을, 박한근 의원은 원주시 스마트경로당 사업 확대에 관한 제언을, 권아름 의원은 커피박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을, 나윤선 의원은 K-컬처를 활용한 원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차은숙 의원은 원주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에 관한 제언을, 문정환 의원은 민의 (民意) - 충언역이(忠言逆耳)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조용기 의장은 “새해 첫 회기를 통해 지역발전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의회에서는 24일 태백시 의정회와 태백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현직 의원 15명이 참석하여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및 ‘강원랜드 합의사항 추진현황’ 등 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재창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지혜로 제시해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태백시 의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아 1월 24일에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기 위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와 복지, 그리고 교육 현장을 두루 돌아보며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귀 기울였다. 먼저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을 방문했다. 이 기업은 전통발효법을 사용하여 액젓, 간장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도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 지사는 우수한 품질 유지와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갖춘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이 직면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인력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육아원은 1946년 사회복지법인 충북사회봉사회에 의해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32명의 아동이 28명의 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24일), 윤건영 교육감은 육아원에 방문해 생활 중인 아이들과 윷놀이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명절을 보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멋진 아이들에게 오늘 방문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직원들에게는 “이윤주 원장님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직원 여러분들이 존경스럽다. 경제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08년부터 충북육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절 때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직원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육아휴직 공무원에 장기재직휴가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24시간 상시근무 체제 현업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등 직원 맞춤형 혜택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기재직휴가 유예기간 부여의 경우, 최근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육아휴직 기간을 재직기간에 전부 산입하도록 변경됐는데, 그에 따라 일부 육아휴직 공무원은 재직기간별 부여되는 장기재직휴가가 소멸되어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휴가가 이미 소멸됐거나 소멸 예정인 직원들에게 일정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4시간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현업공무원의 실 근무여건을 고려하여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을 55시간에서 67시간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하수중계펌프장, 상수도운영센터 등 교대근무를 실시하여야 하는 현업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근로 부담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 조치로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절한 보상을 통해 현업공무원의 사기 진작 효과를 가져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봉화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 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에는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억지춘양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어묵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해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과 전통시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전달된 행사가 됐다. 또한, 봉화군은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군수, 배진태 부군수, 실과소 및 읍면장을 중심으로 명절 전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주민 모두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셔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로비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36개소의 학습자인 어르신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예산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생대회 등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나 행사에 출품·수상한 시화 등 총 24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이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마음,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즐거웠던 추억 등이 고스란히 전해져 그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을 둘러본 한 관람객은 “정신없이 살다보니 부모님께 전화도 한번 못했는데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니 엄마가 보고 싶다”며 “안부전화라도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36개소 4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교육과정과 현장체험, 문해한마당, 특별·재량활동, 안전교육(금융, 정보,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3일부터 운영한다. 최재구 군수는 “문해학습자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월군 복지365안전협의체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전 점검과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나눔(福)나눔(愛)행사는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복지365안전협의체 위원’이 함께 만두를 빚는 나눔행사로 시작됐다. 위원들은 정성을 담아 빚은 만두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만두 나눔을 넘어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복지365안전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거주환경을 꼼꼼히 점검하며, 겨울철 화재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수칙에 대한 당부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복지365안전협의체는 지난해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영월'스마트 희망빛' 안전부문 계획에 따라 관중심의 재난안전관리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안전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명서 영월군수는 “명절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따듯한 정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