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과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최근‘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 문화 활성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이고 선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체육 진흥, 공익사업의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홍보 지원 △지역사회 체육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각종 교육, 행사, 캠페인 등의 공동 개최 및 참여 △공익사업의 수행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상호 협의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최호열 회장은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있어 학부모연합회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윤아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 스포츠 문화에 더 가깝게 참여하고, 국제대회를 계기로 제천의 도시 브랜드가 한층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아시아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제천체육관 등 6개소에서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스피드트랙, 스피드로드, 인라인하키, 링크하키, 인라인 프리스타일, 아티스틱, 롤러더비,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