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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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Vibe Coding 실무 워크숍’ 통해 지역 SW 역량 강화

진흥원, 9일 최신 AI 코딩 도구 기반으로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SW코딩 역량 강화 교육 진행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일 전북지역 ICT/SW 개발자와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Vibe Coding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Vibe Coding’은 △GitHub Copilot △Cursor △Windsurf 등 최신 AI 기반의 코딩 보조 도구를 활용해 요구사항 분석부터 코딩 및 테스트, 배포까지 실무 전 과정을 실습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개발 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디지털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품질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북 ICT/SW 기업 관계자들의 개발 생산성과 품질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 유일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담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직접 기획·운영을 맡아,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는 Amazon Web Services(AWS)의 테크니컬 트레이너 출신인 정도현 수석 컨설턴트(현 로보코)가 강사로 나서 △바이브 코딩 도구 소개 및 실전 활용법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AI 코딩 도구를 활용한 구현 실습 △자동화 테스트 및 배포 경험 △실습 결과 공유 및 실무 컨설팅 Q&A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의 참가자는 대부분 코딩에 익숙한 현업 개발자들로, 자신의 개발 역할(프론트엔드/백엔드 등)과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맞춤형 실습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기도 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개발자들이 최신 도구를 실무에 접목해 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역량 중심의 실무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및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