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1인 30가구에 안부 확인 및 반찬 배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찾아가는 복지 리더 교육을 실시했으며, 2025년 마을복지사업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사랑 가득 찬(饌)'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진사리에 거주하는 김OO 어르신은 “병원에서 얼마 전 퇴원해서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가 걱정이었는데, 매번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반찬도 가져다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는 이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온열질환과 재난 대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