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20일 해운대기술교육원(반여로 120) 1층에 ‘해운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 최초로 설립한 ‘해운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 전면 중단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사회적기업을 구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혁신연구원(원장 배광효)과 협약을 통한 협업으로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051-749-5747)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행정절차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을 강화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