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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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금정구, 어르신의 일상에 문화를 더하다...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수혜처 모집

2025년 7월 10일까지 신청서 작성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한 수혜처 모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구민맞춤형 문화예술교육'금정아트랩' 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수혜처를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1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금정아트랩’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일상에 활력을 증진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 간의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혜처 모집 후 심의위원 검토를 통해 7월 17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혜처 선정이 완료되면, ▲음악, ▲미술, ▲한국무용, ▲예술치료, ▲서예 등 수혜처의 희망 장르와 공간 여건을 고려하여 지역예술인을 연계‧지원하고, 수혜처 수요에 맞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혜처별 선정 결과에 따라 소규모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등 지역사회 공유 활동과 참여자 인터뷰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확산하고, 활동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소지가 금정구인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방법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을 통해 수혜처 신청이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아트랩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