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 실무 체험과 더불어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43명의 신청자 중 20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구청, 해양 전문기관,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 업무를 맡는다.
특히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실제 행정 현장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이번 연수가 지역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2022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