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태흥)는 10일 여성회관에서 진천군 바르게살기회원,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자유로운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탈북과정의 어려움과 실제 경험담을 전달하며 북한의 생활상과 인권 실태를 설명했다. 해당 강의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 확산시키고 지역주민들과의 통일공감대 형성, 지역통일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경찰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15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진천터미널 내 화장실을 찾아 열화상카메라,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불법촬영, 유포행위는 중대 범죄임을 알렸다.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곳에는 여성안심스티커를 부착해 군민 불안감을 해소했다. 최용우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올해부터는 카페, 음식점, 상가 등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점검 신청을 받아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그림을 통한 우울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마음챙김 미술힐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매체를 활용, 내면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양육자의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스트레스를 비언어적인 미술 활동으로 표출하면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요즘 스트레스가 참 많은데 그림으로 마음도 차분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고 다른 분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눠서 긍정적인 양육 태도와 대처법 등에 대해 알게되어 참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양육자가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상태를 명확히 수용하여 긍정적인 양육 태도와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3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4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다. 총상금 8,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축제와 제주 특산물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12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파크골프대회(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제주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현대홈쇼핑,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300여 명이 참가해 총상금 8,000만 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남·여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남녀 각 600명씩 총 1,200명이 예선전을 치르며, 이 중 상위 312명(남·여 각 156명)이 16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종합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 맞는 표준모델을 함께 완성해가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3월부터 통합돌봄 전문가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민관 통합돌봄협의체 안건 상정, 시군·전문가 의견 조회,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경남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서비스 구성, 본인부담 기준, 돌봄 필요도 조사체계 등을 검토하며 표준모델(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준비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표준모델(안)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시군별 제안 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적시에 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 소비시장 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수산물 소비대응 전략팀 ‘일공기동대’(10기동대)의 공식 출범식과 제1회 정기회의를 10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경남 수산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대표 품목의 전략적 소비 촉진을 추진한다는 의미의 ‘10기동대’는 도 수산정책과장을 기동대장으로 행정기관, 수협, 어업인 단체,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학계, 공공기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학이 뭉친 10기동대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정책 실행과 현장 연계에 중점을 둔 전략 조직이다. 마케팅, 판로 개척, 정책 개발의 3대 기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정기회의 외에도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체계를 갖췄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판촉전, 지역 축제 연계 행사, 사회누리소통망(SNS)·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판로 개척 분야에서는 군부대, 학교, 요양시설 등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수산가공식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직거래 채널 확대를 논의한다. 정책 개발 분야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 돌발성 돌풍, 폭염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 분야 전문가를 ‘기상전문 위원’으로 10일 위촉하고, 자연재난 대응 체계의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기상전문 위원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갈수록 다양하고 국지화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도는 시군별 지형과 기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자연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기상 현장과 예보 분야에서 수십 년간 실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풍부한 재난기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분석과 현장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기상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거창군 실버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33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의용이라는 말 자체가 의로운 일에 용기를 내는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열정과 용기를 내는 분들이 바로 경남의 의용소방대원들이다. 여러분을 위해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대응뿐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앞장서 자원봉사해주시는 여러분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술경연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 기술과 재난 대응 능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협력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18개 소방서에 소속된 451개 대, 9,400여 명의 남녀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까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환경산림국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등 환경·산림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산림국장을 중심으로 산림청·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상남도의 핵심 환경·산림 정책들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건의가 아닌, 직접 면담과 자료 제시를 통한 ‘정책 실현형’ 접촉으로 진행되는 등 그 의지를 돋보였다. 특히, 이번에 건의되는 과제들은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고성 공룡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지정 △국가차원의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남강댐-거제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등으로 경남의 지리적 특성과 환경·산림복지 제고를 위한 지역 밀착형 정책들이다.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은 초대형 산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중추 거점으로서의 필요성이 크며,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한-아세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11시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제8회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사천시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25년 사천 방문의 해와 연계해서 한국관광해설사협회의 문화관광해설사 걷기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김재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유람선 선상투어와 걷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 과 해설기법 등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대회 코스는 삼천포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해 대방진굴항과 군영숲을 지나 삼천포대교 공원에 이르는 구간(약 2km)으로, 거북선이 최초 실전에 사용된 사천만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경남도에서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이순신 승전길을 홍보하기 위해 ‘이순신 승전길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