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이 운영하는 유용미생물 배양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교육 기관 및 전문가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미생물 전문지도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군위군 미생물배양소를 찾아 1박 2일간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미생물 배양 과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미생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심도 깊은 교육을 받았다. 6월 10일에는 30명의 경남농업 마이스터 과정 교육생들이 군위군을 방문하여 배양소의 설비와 운영 체계, 그리고 다양한 실증 사례에 대해 견학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군위군 유용미생물 배양소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미생물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위군은 2016년부터 미생물 자원을 적극적으로 농업에 도입하며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해왔고, 현재까지 16종의 미생물을 누적 1,000톤의 유용미생물을 직접 배양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이 미생물은 작물의 생장 촉진, 토양 개선,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이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 효율이 저하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시설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 고곡보건진료소 ▶ 대율보건진료소 2개소이며, 군위군은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선정된 3개소(복성·문덕·연계 보건진료소)의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노후 의료시설 개선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 여건을 개선하는 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며,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 공모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연합회장 박용덕)는 지난 9일 2025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예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예산이 각 위원회의 실정에 맞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운영 방향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및 읍·면별 워크숍 예산 재배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연합 워크숍과 읍·면별 자율 워크숍으로 병행 편성해, 자율성과 지역 맞춤형 기획을 지원하면서도 위원 간 소통과 학습의 기회를 함께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주민자치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자치를 실현해 나가며, 군정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6월10일 열리고 있는 제258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재외동포 협력센터의 원주이전을 제안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대학 활성화, 지역경제 도약이라는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으며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기능과 성격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가 원주시라 언급했다. 부합한 이유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협업가능성이 크고, 원주소재 대학과 연계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는 점과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안정적 정주환경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크다고 보았다. 한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23년 6월 서울 서초구에 설립한 재외동포청 산하 기관인데 전 세계 708만(2022년말 기준)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중심 플랫폼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연수, 교육, 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입지 선정 당시 국유재산법에 따른 ‘입지 적정성 심의’를 거치지 않아 현재,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곽의원은 기대효과로는 재외동포협력센터를 유치할 경우, 재외동포 관련 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결산안 심사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3일부터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의장은 개회사에서 “각종행사와 대통령 선거업무 등으로 고생하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동료 의원들께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안 심사 시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질타보다는 개선과 보완에 중점을 두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의 목표는 단 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마주온 톡톡' 서비스를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일반 사용자를 위한 민원과 업무 지원은 물론, 교직원에게는 네이버의 클로바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기능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주온 톡톡'은 일반 사용자들이 충남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학교 정보, 교육 정책 등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대화형 AI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에게는 한층 더 고도화된 기능이 제공된다. 네이버 클로바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자료 작성, 아이디어 구상,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주온 톡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사용자 참여형 개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엄태영 국회의원,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고시되어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폐천부지를 활용하여 단양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폐천부지 내 친환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필요사항 이행 ▲폐천부지를 활용한 단양군 추진 사업 관련 토지 사용 및 매각 관련 행정적 지원 ▲그 밖의 지역발전 필요사항 지원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이 추진하는 폐천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인 CCU 클러스터 조성과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사업이 유휴 공간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버려진 공간이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으로 전환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잇따른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한 면밀한 진상조사와 함께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회계사고가 법인카드 사용관리 미흡과 지출업무 처리과정에서의 관리자 점검 소홀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회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로 회계사고 재발 방지와 함께 회계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이번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회계 처리과정에 대한 이중 점검 관리체계 강화▲법인카드 사용관리 강화로 부정 사용 원천 방지 ▲회계 필수 이행사항 점검 강화로 회계 투명성 확보 ▲향후 유사사례 적발 시 처벌 강화로 공직기강 확립 ▲회계관계공무원의 청렴 및 윤리의식 제고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개선대책 시행과 함께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의 회계관련 업무처리에 대한 실태파악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 기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 이상거래내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감사를 의뢰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11일 오후 충북 오송 베스티안 병원에서 '제8회 S.A.V.E 영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한 S.A.V.E 캠페인(슈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모으다,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은 매년 시상식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영웅을 선정하여 명예를 드높이고, 기금을 모금(크라우드 펀딩)하여 화상 환자 치료를 돕는 복지와 사회 공헌 정책이다. 이번 시상식은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공무원 7명을 ‘S.A.V.E. 영웅’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가족힐링 지원금(각 100만원)을 전달한다. 특히,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과 소방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홍보 영상과 화보(달력) 제작을 통해 조성된 뜻깊은 기금(크라우드 펀딩, 대중투자)의 일부는 화상 환자 치료지원를 위한 지원금으로 해바라기회에 전달된다. 이를 위해 S.A.V.E. 캠페인(계몽 운동)의 모델로 참여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원전 품질보증, 인증취득, 시공기술, 유지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원자력·SMR 기술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를 설명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도내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보증, 인증 취득, 연구개발(R&D)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원전기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