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0일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 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정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9대 입법과제와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박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간 △기획재정부의 독점적 예산 편성과 운용 △불투명한 기준 △국회 심의 무력화 등으로 재정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권을 넘겨받은 22년 국세수입 규모가 21년 대비 약 52조 원이 증가한 상태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3년 56조 4천억 원 △24년 30조 8천억 원 등 총 87조 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을 초래했고, 부족한 세수결손을 메꾸기 위해 △기금 돌려막기 △재정교부금 삭감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력기관의 불투명한 특수활동비 증액 △대통령실 이전 예산의 불투명 처리 등으로 예산 건전성을 훼손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재정민주주의 수립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며, 재정민주주의 수립을 위해 9대 입법과제,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9대 입법과제는 1)자동부의제 폐지, 2)정부 증액동의권 대상 기준 명확화, 3)예비비 집행내역 분기별 국회 제출, 4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시민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충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시설인 ‘충주시 나누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서 1인 가구 결식 예방, 무상 라면 제공 등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기부 이어달리기의 첫 주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1호 기부자로 라면을 기부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곧이어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현장은 훈훈한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광훈 관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고립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충주시 나누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청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용량 12만6천㎥) 및 분당 2,800㎥ 처리 능력을 재확인하고, 우기철 펌프 운영계획과 긴급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개설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과 가도, 가교 등 여름철 재해 취약 공종에 대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조길형 시장은 특히 배수 체계 이상 유무, 가교 설치 상태 등 풍수해 재난 위험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11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정례회가 11일 음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가 주관하고 충북지역 각 시 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이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영호 의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은 과부하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산하고 철도망 운영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제고함으로써, 중부내륙선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수도권과의 연계 강화는 물론 중부권의 성장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연결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 한편, 정례회에 참석한 충북 시 군의회 의장들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 함께하며 지역 상생과 화합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어, 보다 촘촘한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부산시 및 산하 기관에서 관련 상담과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시의적절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규정을 신설, 시 본청뿐 아니라 관련 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박철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에서'부산광역시 노인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법' 개정(2023.4.18.)으로 신설된 ‘노인평생교육시설’ 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노인교육기관을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제도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국보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노인교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생애재설계, 사회참여, 디지털 포용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평생교육법' 개정에 맞춰 부산시도 노인교육 체계를 정비하고, ‘노인평생교육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 노인평생교육시설 설치 조항 신설(제6조), ▲ 지원계획에 평생교육시설 설치 반영(제4조), ▲ 사무의 위탁 및 예산 지원 근거 정비, ▲ 용어 및 위원회 관련 조항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노인대학(6개소), 노인교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옹기종기도서관 개관 18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옹기종기도서관 시설개선(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이용객 260만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초록빛 책마당 등 특색 있는 독서공간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울주 남부권의 지식·문화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이번 용역은 옹기종기도서관을 보다 현대적이고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용자의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대폭 향상한다. 사업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1천490㎡이며,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내부 전체를 수리한다. 1층에 있던 기존 사무실과 보존서고 공간은 유아·어린이자료실로 확대 편성하고, 기존 어린이자료실은 노트북과 신문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북라운지를 조성한다. 2층은 종합자료실에 테이블형, 1인 소파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5일부터 5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수많은 참여자가 몰리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참여자는 6천42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업 첫날에는 3천500명이 접종을 신청하면서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접종 당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총 사업비 15억7천760만원을 투입해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포진 생백신’을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백신비와 시행비를 모두 지원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울주군민은 백신비를 지원하며, 시행비 1만9천610원만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에서 제공하는 ‘대상포진 생백신’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생애 1회 접종을 권장한다. 재접종은 접종 후 5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6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의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중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빔프로젝트와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활용한‘종이 없는 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여름방학맞이 초등의회교실 개최 ▲김해시의회 누리집 개편 추진 ▲국내·외 도시 공식방문 기념품 진열대 설치 논의 ▲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 총 12건의 의회 주요안건을 다루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들이 김해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지난 2일, 제271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 중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패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온라인 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릴레이소통을 추진한다. 9월까지 15주간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소통은 분야별 설문조사 및 한줄제안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매주 다른 분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첫번째 릴레이소통은 16일 개시된다. 참여방법 또한 간단하다. '소통할거제'에 접속해 시민패널로 가입하고 매주 진행되는 설문조사와 한줄제안에 참여하면 된다. 시에서는 참여한 시민패널 전원에게 인센티브(거제사랑 상품권 등)로 변환 가능한 시민참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재미있는 시정 참여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해당기간 동안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시민패널 3명과 가장 많은 정책제안을 한 시민패널 3명에게 각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신규가입 한 시민패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별도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