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고덕면 일원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고 예산군과 예산군의회가 후원하는 ‘제22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발’ 메인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예산 사과의 풍미, 와인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일과 2일 이틀간 음악회와 체험을 결합한 본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과수원 음악회, 사과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칵테일 체험, 와이너리 투어, 바베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1일 메인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500명을 포함해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바텐더 이성하 씨가 사과 증류주 ‘추사백’을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크통 숙성 증류주 ‘몽로’ 한정판은 행사 당일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또한 예산 청년 그룹 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 중인 충남 태안군이 관내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복지리더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계획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 동안 개최한 당진면천읍성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으로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공동체형 축제를 진행했다. 첫날 저녁에는 면천읍성 조정관을 배경으로 최백호의 낭만 콘서트가 90분간 펼쳐지며, 가을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조선 후기 면천군수를 지낸 연암 박지원 군수 부임 행차 재연거리 행진에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세한대학교 풍물 공연과 마보무예 24기 역사 재현 등 다채로운 우리나라의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역사 퀴즈, 스토리텔링형 퍼즐 맞추기 등 단순한 체험을 넘어 면천의 역사와 연암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 어린이는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니까 공부도 되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정부가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을 위해 보통교부세 제도를 개선하고, 고용·산업위기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 수요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 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요소 반영,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수요 연장 등이 포함됐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지역경제 상황과 현장의 필요가 반영된 결정으로 본다”며 “산업환경 변화와 경기 둔화에 직면한 지방의 재정 대응 여건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수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경제 대응과 민생 안정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여수시의회도 지역산업 구조 변화와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정책 제안과 국회·중앙부처 협의, 현장 확인 등을 지속해왔다. 이번 조치는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장의 요구가 조화를 이루어 행정·의회·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온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호주지방정부연구원(Institute for Public Policy and Governance, IPPG) 관계자들이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IPPG는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 산하 공공정책 및 거버넌스 연구소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호주 지방정부의 연구와 정책 개발, 교육 및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방문에는 캐럴 밀스(Carol Mills) 소장과 티시 크리나우네(Tish Creenaune) 부소장이 함께했다. 지난 8월 서다운 의원을 대표로 한 호주연수팀(최지연·강정수·손도선·신혜영·최규 의원)의 IPPG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상호방문은, 양 기관이 선진 지방행정 모델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호주연수팀은 시드니총영사관의 협조를 통해 IPPG를 방문했으며, 지방정부 거버넌스 이해를 위해 사전에 질문지를 전달하고 현지에서 브리핑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의정 운영 전반에 현지 정책사례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두 손을 맞잡고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를 앞두고 총 18건 589억 원 규모의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박성민 의원(중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등 지역 국회의원 4명이 참석한다. 주요 국회 증액 사업으로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 ▲미래수요 대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기도의회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장민수(더민주, 비례)·이채명(더민주, 안양6)·박상현(더민주, 부천8)·한원찬(국민의힘, 수원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제5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면일번가에서 열린 버스킹 페스티벌은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응원하는 관객들로 거리가 들썩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버스커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 오른 버스커는 부산진문화재단 ‘우수버스커, 내꺼 DAY’에서 선정된 우수버스커 2개팀, 공모를 통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버스커 7개팀으로 발라드, 댄스, 성악, 재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버스커 △Xero(댄스) △리원(발라드) △리메렌시아(재즈) △이석영(클래식) △이재규(포크송) △갱년기 뮤지션(올드팝) △서중사밴드(트로트) △공도하&라룩(힙합) △루미너스 중창단(혼성중창)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 특성상 관객들 역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음악을 즐겼고, 핼러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문화원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수십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등어 특화 프로그램이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맛있는 고등어회·구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데다 반짝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날씨도 좋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이끌어낸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한 가족이나 젊은 층, 외국인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 고등어 주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홍보 부스, 공연·경연 행사장마다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에는 가족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인생 네 컷 포토박스는 행복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장사진을 이루었다. 반값 이하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는 깜짝경매는 횟수를 늘렸음에도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낙찰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