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31일, 점곡면 및 옥산면 지역의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소년들의 담배구매 용이성을 낮추고 호기심에 흡연을 시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담배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 예방 효과를 높여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의성교육지원청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단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 철저를 적극 안내하고 판매업주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소년이 담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현장에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1.25km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한다. 빠르면 8월 9일 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해수욕장 개장 때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했으나 올해는 설치하지 못했다. 대신 선박 4척을 동원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파리 수거에 나서고 있다. 구는 그동안 차단망 설치를 둘러싼 갈등 해결에 끈을 놓지 않고 전력을 다해 왔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해 해파리가 대량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구의 설득에 어촌계가 협조하겠다는 답을 얻었다. 어촌계 협력으로 설치 여건이 마련돼 긴급으로 설치 사업자와 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차단망(그물망) 제작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2주 정도 걸리는 제작 기간을 대폭 줄여 다음 주 중 설치할 계획이다. 차단망이 설치되더라도 기존 선박을 활용한 해파리 퇴치 작업은 병행하며, 최성수기인 8월 2~3일은 선박 2대를 추가해 총 6대가 작업에 나선다. 해안가로 떠내려온 해파리는 민간수상구조대가 뜰채를 이용해 수거하고, 실시간 해파리 예찰과 응급 대응 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반값 인하를 강력히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박용선 도의원은 이날 시위를 통해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물론 지방 제조업 전반이 처한 산업용 전기료에 대한 국가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했다. 박 도의원은 현장에서 읽은 입장문에서 “지금 포항의 제철소 용광로가 차갑게 식고 있다. 중국, 일본의 저가 철강재 뿐만 아니라 높은 산업전기료가 철강산업을 무너뜨리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고관세(철강산업 50%)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미국보다 비싼 상황에서 어떻게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있겠느냐”고 비판하는 한편 “비싼 산업용 전기요금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철강기업뿐 아니라 국내 제조산업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박용선 도의원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최근 2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인상된 점을 지적하며 원전과 같은 전력생산지가 모두 지방에 있음에도 정작 전력생산지에 따른 전기료 등 혜택은 전무하고 오히려 수도권만 그 혜택을 누리는 구조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산업용 전기료 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며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초 경상북도를 통한 사전 건의에 이어, 중앙정부 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시점에서 이뤄졌다. 권 시장은 이날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관련 부서장 등을 만나 안동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돼 현재는 2차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건의 대상은 지역 재난 극복과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 및 계속사업으로, 주요 신규사업에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 간 지선국도 건설 △국도 35호선 4차선 확장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에는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 건립 등이 포함돼 있어, 건의 대상은 지역 성장동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생태학습체험장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여 관내 학교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영덕생태학습체험장은 관내 폐교인 강구초등학교 직천분교의 부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조성한 농장으로, 일부는 관내 학교와 학생 가족에게 체험농장으로 분양하여 생태 체험을 하도록 하고, 남은 부분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옥수수씨앗을 심고 가꾸어 관내 학교와 학생들 누구나 방문하여 체험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7월말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우수하고 알이 꽉찬 햇옥수수로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를 남정초등학교 등의 관내 학교에 전달하여 방학중에도 방과후수업 등으로 학교에 나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깨끗하고 영양가 있는 간식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작은 씨앗 하나가 아이들의 웃음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통해, 폐교가 사라지는 공간이 아닌 생태와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과 나눔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휴시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지역 주민사업체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을 육성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121개 팀이 지원해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 다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팀이 선정됐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 고유 자원과 공동체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안해 5개 팀이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정된 태백시 주민사업체는 ▲숙박(글램핑) 및 은하수 관측 체험 ‘구문소힐링캠프’ ▲향토음식 기반 식음 및 요리체험 ‘1567물닭갈비’ ▲마을 해설 및 감성 여행 콘텐츠 운영 ‘감각살림’ ▲사슴 방목 체험 및 로컬 식음 운영 ‘주식회사 꿈꾸는목장’ ▲마을 기반 생태 체험 및 공동체 관광 ‘사배마루협동조합’ 등 5개 팀이다. 이들 사업체는 태백의 자연생태, 향토음식, 로컬문화, 고원지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는 7월 31일 ‘태백URL 사업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국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 사업추진단은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사업추진단 사무실은 기존 쇠퇴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첨단 연구와 행정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추진단 관계자는 “태백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사업추진단 구성원들이 연구와 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세미나, 포럼, 학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태백시에서 주최·유치하여 지역 과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동권 최고의 피서지인 경포해수욕장에서는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포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더 흥겹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더불어 풍성한 게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해수욕장 야간개장에 맞춰 29일 개막한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 축제는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날 6천여 명의 방문객, 둘째 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재밌는 게임과 공연을 관람하며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주간에는 동해안 최장거리(130M) 해상 플로팅 브릿지와 오리바위 다이빙대에서 서바이벌 게임 및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지고, 해변을 배경으로 해수를 이용한 수중 씨름, 경포3종경기, 레전드 탁구 챌린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지며, 31일에는 우예린, 소란, 8월 1일에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죠지와 쏠, 2일에는 락 밴드의 전설 크라잉넛과 솔루션스, 3일에는 국내 최정상 래퍼 넉살, 비와이, 4일 경성구락부, 그렉의 공연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출생년도 기준 1960년 및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지역 내 스포츠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명당 1회 5만원, 최대 15만원(3회 한도)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 신청은 8.4. ~ 8. 13.까지 ‘신청방법은 온라인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각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으로 5만원을 지급받는다. 상품권의 핀 번호 정보를 ‘비플페이’ 앱에 등록한 다음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번 지급 상품권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있어야만 상품권을 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스포츠 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인지는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5 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 강자들이 총출동한 대규모 무대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김포시청 선수단은 거센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과 투지를 바탕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서 선수는 남자 -52kg급에서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결승까지 올랐으며, 박준곤(-60kg)과 김정한(+91kg) 선수 역시 각 체급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동수 선수는 -64kg급 준결승에서 분전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