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대응은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특별 지시한 사안으로,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정 의지가 반영됐다. 합동점검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는 이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강원본부, 안전보건공단 강원본부, 춘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상시 근로자 수 ▲업종의 위험도 ▲과거 재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고위험 사업장을 표본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 항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여부 ▲가스·전기·화기 등 위험설비 관리상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으로,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정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살수차 2대를 임대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살수 작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어진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2개 노선(총 2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7월과 8월에는 주 5회, 9월부터 12월까지는 주 2회 운영되며, 하루 3회(오전 1회, 오후 2회)씩 살수가 이루어진다. 살수차는 정해진 노선에 대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도로에 직접 물을 살포하는 방법으로 아스팔트 온도는 낮춰 폭염을 예방하는 효과와 동시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구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살수차 운행을 통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스스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받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관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접근성이 낮은 계층까지 꼼꼼히 지원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울산광역시의 경우 일반 주민은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는 33만 원, 기초생활 수급권자는 43만 원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30일, 율곡면 갑산리 출신의 정인조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을 향한 연대와 애정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정 씨는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기부에 따른 답례품을 율곡면 갑산리 1·2·3구 세 마을에 나눠줄 것을 요청했다. 정인조 향우는 율곡면 갑산리 1구 출신으로, 계산초등학교와 초계중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 계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거쳐 대우중공업과 호남정유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검사·감리 전문기업인 글로벌21(주)를 창업하여 기업가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걸었다. 2020년에는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을 고향에 기부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정인조씨는 “사람은 부모를 닮고, 태어난 산천을 닮는다.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합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진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에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동빨래방을 긴급 투입해 수재민 지원에 나섰다. 침수 피해가 컸던 가회, 삼가, 대병, 대양면 중심으로 트럭형 세탁차를 운영해 이불과 의류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건조를 도와주는 긴급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지원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관리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7개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합천을 비롯해 김해, 거제, 마산, 하동 자활센터가 합심해 수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찾아가는 빨래방 조문환 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이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 2022년에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의 46개 군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3개 영역으로 나눠 서면과 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지자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 ▲거점 학습공간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강화 ▲적시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으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아인 초등학력 인정반’ 운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넓혀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재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책임을 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봉화발명교육센터는 7월 30일 ~ 8월 1일 3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W-AI 캠프'와 '창의융합 메이커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W-AI 캠프에서는 그래비트랙스 미션 해결, AI 환경 플로깅, AI와 함께 건강한 식단 짜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그래비트랙스 코스를 설계 및 미션을 수행 활동에 참여했고, AI를 활용하여 플로깅 코스를 탐색 및 코스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강 식단 짜기 활동에 참여했다. 창의융합 메이커 캠프에서는 혼상 만들기 목공활동을 중심으로 감성적 창작활동과 공학적 설계 요소를 결합한 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햄스터봇 코딩 체험, 3D 모델링 및 출력 실습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무를 직접 자르고 조립하여 나만의 혼상을 제작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 경험을 통해 창의적 자아 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코드를 입력해 햄스터봇을 제어하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지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무너졌던 현장은 연이은 온정의 손길에 복구와 연대의 현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군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민간 기업과 지역 기관의 실질적인 기부와 지원 건강기능식품 업체 알레(서울 구로구)의 김시황 대표는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만3000개와 함께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맥도날드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 1100잔과 햄버거 350개를 제공했고 CJ푸드빌, BGF리테일, 유니클로, 티와이그룹 등도 식품·생수·의류 등을 기탁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지역 기관들도 뜻을 모았다. 대한건설협회 예산군협의회와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수천만원의 성금과 물품 기탁에 나섰으며, 예산장로교회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NH농협대전지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산림자원과 등 다양한 기관이 복구와 후속 지원에 참여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0시 4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을 무대로 총 553.6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남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경남사이클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의 총괄보고, 대한사이클연맹의 경주운영분야보고, 대회운영위탁용역사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와 사천대교 등 지역명소와 남해안의 비경을 소개하여 경남과 남해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 중계 영상은 7월 말 현재 약 14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전계획수립과 사전점검 및 경찰기동대,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2백여 명 이상의 안전요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도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은 창원 마산어시장, 창원 가음정시장, 창원 명서시장, 창원 도계부부시장, 창원 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 진주 자유시장, 진주 중앙시장, 김해 동상시장, 양산 양산남부시장, 함양 지리산함양시장, 거창 거창시장 총 12곳이다.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한다. 단,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지역 전통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