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후정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발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원들의 효율적인 화재 진압 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박성건, 양은성 기아 청주서비스센터 수석 강사 2명이 영동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화재 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구조적 특징, 긴급 비상대응 절차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전기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하부에 위치해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려우며,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 진압 전술과 다른 특별한 화재진압 훈련이 요구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전기차량 화재 진압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전기차 진압용 이동식 침수조 ▲전기차 진압용 노즐(상방방수관창)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 “전기차 화재를 대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소방서는 당일 휴무이던 119재난대응과 소속 소방교 오도엽이 원룸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오도엽 소방관은 7월 31일, 남천 강변을 지나던 중 상공에 피어오른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자차로 즉시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여 입주민을 통해 119 신고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각 세대의 문을 두드리며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 모든 세대의 대피를 확인한 오도엽 소방관은 불꽃이 발생한 옥상으로 올라가 에어컨 실외기와 주변 집기류에서 불이 붙은 상황을 목격했고, 그는 주변 도구를 활용해 아래층을 오가며 물을 길어 나르는 등 자력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했다. 뒤이어 도착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함께 호스를 정리하고, 옥상 난간에 수관을 고정하는 등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조기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도엽 소방관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인명 피해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 군수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하면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은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등이다 최 군수는 이 사업들이 보은군의 성장 기반이자,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중심 사업으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조속한 국비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연 순환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축산 농가가 많은 보은군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2일 부산시교육청이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재추진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교육청의 덕도예술마루 추진 과정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덕도예술마루(가칭)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옛 덕도초등학교를 활용한 학생예술체험시설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현 부산시교육감의 공약사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의 사업 취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문제점을 요약하자면 첫째, 2023년 부산시교육청이 전면 재검토 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던 사유들의 해소여부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재추진하겠다는 보도자료만 배포한 점, 둘째, 재추진의 근거로 설문조사 결과를 들고 있으나 설문조사의 모집단과 모수, 설문조사 참여율 등 설문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 셋째, 설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월 1일 서장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갖고 새로운 직급으로 승진한 경찰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승진 임용된 경찰관은 총 16명으로(경위1, 경사1, 경장14) 승진임용식에는 대상자 6명과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 간부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승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승진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및 서장 격려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승진 대상자들은 새로운 계급장을 어깨에 달고 해양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계급이 상승함에 따라 책임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국민 신뢰를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하고 있는 충북아동복지협회 축구팀을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아동복지협회는 도내 11개 아동양육시설을 연합해 충북아동복지협회 축구팀을 꾸려 6월부터 본격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선수(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6명)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며 즐겁게 어울리며 축구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훈련을 함께한 뒤 “오랜기간 꾸준한 훈련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빈다.”라며, “선수들이 서로 응원하고 함께 격려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불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중 ▲사망자 유족 ▲부상자 ▲주거시설 피해자이며, 재난 발생일(2025년 3월 25일) 당시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의료급여는 재난 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1종 급여가 소급 적용되며,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지원 항목에 해당하는 비용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류는 현장에서 작성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인 경우, 나머지 가구원에게는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직장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경우, 보험료나 수당 등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사업장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강릉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릉시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택시 이용 환경 개선과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보금 강릉시의원과 개인택시조합 강원도지부 최배철 이사장, 탁정현 강릉시지부장이 참석해,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따른 택시업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를 통해 강릉의 이미지 제고에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강릉페이 택시 결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병행됐다. 강릉페이 결제 시스템은 강릉시에 사업자 등록이 된 법인 및 개인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강릉시민이 강릉페이로 결제할 경우 8% 인센티브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와 택시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조치로, 시민들과 운수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이 택시를 처음 접하는 순간이 강릉의 첫인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 주권 강화를 실현할 중요한 수단이 되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도의회는 8월 중 영상 콘텐츠(숏폼),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식 누리집,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제도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서명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1999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그러나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요건이 까다로워 도내에서는 가결된 조례가 전무하고 전국적으로도 17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도의회는 제도내용과 완화된 주민조례청구 요건을 적극 홍보하여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최근 근거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조례 청구요건을 청구권자 수의 200분의 1에서 250분의 1로 완화했다. 이는 서울, 경기, 제주에 이어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최저 수준으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 실습선 ‘새바다호’와 통영시 일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5 지역 문제 둘러보기 프로그램: 물음표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해양산업 분야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산·학·연 공동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RISE센터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물음표 워케이션(착수보고회)’, ‘느낌표 워케이션(중간보고회)’, ‘마침표 워케이션(최종보고회)’, ‘쉼표 워케이션(개별협의체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반 경남형 연구특화 워케이션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기반 마련 이번 워케이션에는 RISE 연구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의체 55명을 포함해, 지자체 및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