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잦은 해양사고와 더불어 태풍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현장부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직접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를 둘러본 후, 태풍내습 시 자칫하면 2차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방치선박 계류 상태 및 주변 위험요소 등 사고 취약 요인을 꼼꼼히 현장에서 확인했다. 안서장은 점검 현장에서“구조활동 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제도가 도시와 농촌의 환경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특화구역을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제도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도시형(5천제곱미터 이상 1만 5천 제곱미터 이하)과 농촌형(10만제곱미터 이상 60만 제곱미터 이하)의 지구 면적을 정하여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들의 초기 창업비용을 낮추고, 청년 창업, 채용장려금, 주거 안정 지원과 함께 농촌형은 시설원예 시설ㆍ장비 구입 등의 사업도 지원하도록 했다. 김태균 의장은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매년 평균 8천여 명의 생산가능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며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며, “청년들이 전남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내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고 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의회가 9월 9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재정비, 실효성 확보 및 내실화 촉구’를 주제로, 장행복 의원은 ‘서면 1024호 지방도 안전 확보 및 도로망 확충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정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대미 통상협상에 있어 미국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안이 군민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10일 기획·행정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8일, 고성군반다비체육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2025년 고성군 장애인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청각·지체·지적·정신 등의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고성군 등록 장애인으로 구성된 20개 팀 60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띤 응원 속에서 즐거운 대회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허동원 도의원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아울러, △압화체험(예쁜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전통차 시음(고성문화원) △화분만들기(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바질페스토 샌드위치(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음료부스(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5개소 운영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2025년 고성군장애인슐런대회 우승은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차지했으며, 참가한 20개 팀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회사에서 김성진 위원장은 “장애인 슐런대회를 통해 정신적 · 신체적 제약과 편견을 넘어 끊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논산시의회가 9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총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11건(의원발의 5)과 일반안건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임시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6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그리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부의 처리됐다. 이어 서원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민병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원 의원은 지난번 실시한 5분자유발언 이후 특정 언론과 수박연구회 등의 사실 관계가 다른 주장을 확인했다면서, 오늘 사실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무엇이 문제였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보조금 사업 절차는 공고·고시를 통해 읍·면·동에서 접수를 받고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사업이 수행되어야 하는데'2024년 원예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교육의 발전 및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치 채널 가동에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집행부 모두와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도정·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9일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됐던 ‘여야정 협의회’를 확대 구성한 것으로, 의회와 교육청 간 정책 논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의장과 교육감, 양당 대표의원, 제1부교육감 등 총 16명(의회 11명·교육청 5명)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앞으로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 조례안·예산안 및 사회적 쟁점에 대한 공동 논의 및 합의를 모색하는 구심점이 된다. 또한 양당 교섭단체 총괄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안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만나, 여수MBC 순천 이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여수를 지역구로 둔 조계원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이청연 여수MBC 사우회 순천이전 반대투쟁위원장과 김윤섭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도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인숙 의장은 “여수MBC는 지난 55년간 시민과 함께해온 지역 언론이자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언론 공백으로 인한 시민 소외가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표하고, 여수MBC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조계원 국회의원도 “시민 동의 없는 이전은 여수MBC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범시민대책위와 1천여 시민이 모아낸 강력한 반대 의사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태선 이사장은 “말씀하신 우려를 충분히 참고해 MBC 측에도 이러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는 시민 뜻을 모아 여수MBC가 반드시 여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을 심사했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2,227억 원 규모 중 3억 6,168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꼼꼼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9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출 의원은 염색산단 이전은 다양한 현실적 문제로 불확실성이 크며, 그 사이 악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에 폐수처리장을 포함한 통합지하화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 등 구 차원의 주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금태 의원은 골목길에 방치된 불법 적치물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인식 개선, 자발적 참여 촉구, 보행자 우선 정책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감량기 보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지자체의 설치 비용 지원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