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자율방범대와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근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과 청주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청주시 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하여 자율방범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원이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근 행정안전위원장은 “자율방범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소방서는 올여름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청 전망에 따라 2025년 여름철(6~8월) 평년 대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고, 태풍의 영향 가능성 또한 상존하는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 등 3대 전략 아래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운영 ▲수방 및 수난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위험지역 사전 예찰 및 소방력 전진 배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 대피 조치 ▲의용소방대 및 드론 등 활용한 신속 대응 등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로 인한 재난 취약 인구 증가를 고려해,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상황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 침수위험이 높은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은 정기적인 예찰활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6월 13일 금요일 합천읍 장날에 맞춰 왕후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 남북6축 고속도로는 경기도 연천에서 경남 합천까지의 구간으로, 2021년 고시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따라 진천·합천 간 164.1km가 반영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남북축(1~10축) 노선들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남북6축만이 합천에서 단절돼 경남 중부 지역이 국가 간선 도로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의령·함안 간 35km 구간을 연장해 경남 내륙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낙후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서명운동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의령, 함안을 거쳐 동서1축인 남해고속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3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과정에서 창작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공지능사업자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학습용 데이터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노력할 책무를 규정했다. 동시에, 창작자 등 권리자가 자신의 저작물이 학습에 이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창작물 무단 이용과 권리 침해 우려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아울러, 인공지능사업자의 자율적 투명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존중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수현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막대한 양의 콘텐츠를 학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만, 그 과정에서 원저작자의 권리가 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최근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5년 ASFˑ구제역ˑAI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도내 18개 시군, 방역지원본부 등 관련기관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가상방역훈련은 실제 질병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각 단계별 방역조치 과정을 브리핑과 현장감 있는 시연을 통해 추진했다.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 시나리오는 경남 함안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고열,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증상 발견, 신고를 시작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병성감정반 현장 출동 ▵농장 임상관찰 및 병성감정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현장 투입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 실시 ▵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정밀검사 양성판정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생농장 살처분 ▵세척ˑ소독 등 사후관리순으로 전반적인 과정을 실시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발생시 농가피해와 축산전반에 미치는 파급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선수단, 지역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개막행사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의 우승컵 반환을 시작으로,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의 협력을 상징하는 ‘돛 올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남해안을 잇는 해양레저관광벨트의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통영(경남), 부산, 여수(전남)를 잇는 코스를 따라 10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13일) 연안 경기(통영 한산해역) ▵(14일) 장거리 외양 레이스(ORC1: 통영~부산, ORC2: 통영~여수)로 구성됐고, 시민 체험 프로그램(요트승선, 스탬프 투어 등)도 병행되어 해양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에서는 국제청소년요트대회 및 전국장애인요트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경상남도 핵심 전략과제를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만나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전달하고, 경상남도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당 차원에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지역 공약을 살펴보면, △ 광역 GTX망 구축, △ K-조선업 발전, △ 제조특화 AI플랫폼 개발, △ 첨단스마트·우주·항공·방산 산업메카 조성, △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 등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와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경남도가 건의한 핵심 전략과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표된 경남도 지역공약, 시군 지역공약, 분야별 정책공약 등을 토대로 연계 작성했으며, 총 100건의 세부 사업이 담겨있다. 국정과제 반영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우주항공분야에 △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특별법 제정), 산업분야에 △ 분산에너지특구, 교통·물류 분야에 △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 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시 남일대 리조트 일원에서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 주관으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전국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주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 보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우주와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선택-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로 추진됐다. 세부 일정은 13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산림청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의 특별강연과 회원 상호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한 자연보호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14일은 남일대리조트 해변 맨발걷기와 해양생태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세미나가 자연보호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3일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문고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에 위치한 남정교 회전교차로 주변에 여름 꽃을 식재했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의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꽃을 식재할 구역의 흙을 고르고 메리골드, 천일홍, 베고니아 등 다양한 여름꽃 14,000여 본을 심은 후 물주기 작업까지 정성껏 마무리했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꽃 식재 작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매년 계절별 꽃 식재 활동 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해외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인 ‘거창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창사건의 진실을 평화와 인권의 시각에서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신원면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들,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 맨발걷기운동본부 거창지회 등 약 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추모공원 내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모래 및 고령토 맨발길, 무궁화 명소길, 위령탑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추모의 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거창사건의 아픔과 함께 역사와 자연이 전하는 깊은 울림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사건의 의미와 희생자들의 아픔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역사교육관 앞 광장에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