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은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 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 근절,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철저 이행,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의령군은 지역 내 소비자 단체, 상인회와 협력하여 자발적인 물가 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의령사랑상품권 활용을 적극 장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주요 생필품과 농산물 물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이 전국 각지 청년들을 모아 진행한 지역살이 프로그램 1기가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의별곡이 진행한 올해 첫 지역살이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경기도, 부산, 전주에서 12명이 신청했고 이 중 6명이 의령군 칠곡면에서 열흘을 보냈다. 이들은 ‘칠곡안내소’ 프로젝트를 가동해 9박 10일간 칠곡면에 머물며 마을 사람과 풍경,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글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체류 동안 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 지도 제작 ▲주민 인터뷰 기록집 제작 ▲청년 시선의 로컬 가이드북 콘텐츠 개발 등 지역을 재해석하는 다양한 결과물을 완성했다. 특히 다양한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청년들의 창의력과 지역 문화콘텐츠를 결합·확장하는 노력을 했다. 안시내 홍의별곡 대표는 “칠곡안내소 프로젝트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카이빙 실험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지역 자원의 창의적 재해석으로 의령 칠곡면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기억여행(소나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당초 예상 인원인 25명을 크게 웃도는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에서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이 몰려 일부 운영 조정이 필요했을 만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읍 보건지소(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소나기’는 단순한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코트라스(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원예교실 ▲웃음교실 ▲칠교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인지강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본소뿐만 아니라 분소에서도 병행 운영되어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하반기 ‘소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3일, 체육교육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 생활인구(방문객 포함)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스포츠 대회를 통한 방문객 유입이 지방 재정에 직결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과와 협력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청소년 및 장애인의 체육시설에 있는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동 휠체어 기준의 접근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요 시설 중 일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실질적인 이용이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지속적 예산 투입과 개선을 요청했다. 김향정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음식물 수거함의 악취와 미관 문제에 대해 인근시의 사례를 참고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뱅뱅앞사거리 등 위생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구조 개선을 강조하고 예산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을 재료로 하는“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절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매실은 예전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감나무처럼 농가 마당이나 밭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실나무이다. 겨울이 채 가기 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매화꽃을 피워 봄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은 매실과 설탕을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 절임을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선보이며 참가한 교육생들이 레시피에 따라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 주부로서 생활음식을 해오고 있지만, 지인으로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소개 받고 교육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음식조리법 실습으로 가족에게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좋고, 그동안 몰랐던 가공산업에 대하여 배우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 가공에 대해 주민들의 교육열이 높은 만큼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의회는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기간인 12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관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 행정사무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 전원이 참여해 △성산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공사 △쏠비치 남해 리조트 조성사업(관광 홍보관 포함)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등 4곳을 둘러봤다. 첫 방문지는 성산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이다. 고현면 일대 약 2만㎡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5%다. 의원들은 공정 관리 현황과 안전·환경 대책, 이용자 접근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난 5월 준공식을 마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향후 운영비 재정 구조를 점검하며, 보조금 외 재정 안정성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선수 안전과 보험 체계 구축을 주요 사안으로 꼽았다. 세 번째 일정은 대규모 민간 숙박시설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3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0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지역아동 안전지키미’ 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법정 의무교육인 아동학대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비롯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혹서기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됐다. 지역아동 안전지키미 사업은 충주시 24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횡단보도, 골목길 등)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하며 초등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 일자리 및 취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무더위에도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안전사고 없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 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이은경)은 13일 충주의 대표 축제인‘다이브페스티벌’행사장을 찾아 성인지적 관점에서 축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단장을 포함한 시민참여단 10명의 참여해 축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각종 홍보물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특정 성(性)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성인지성을 자세히 확인했다. 현재 다이브페스티벌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편의시설, 셔틀버스, 주차장, 지역 상생 콘텐츠, 감성마켓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은경 시민참여단장은 “다이브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영향력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사회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축제가 되도록 성인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7월 30명의 시민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정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도점검 결과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23명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행복농촌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거창군이 농촌관광 체험힐링의 거점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자 실시한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점검 총평 △점검 우수사례 △주요 지적사항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덕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마을사업들이 이번 간담회와 지난 2월 실시된 지도점검을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와 미흡한 점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유치하며 농촌관광 도약의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우수사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시리즈를 확장하여 올해는 캠퍼스생활(6월), 직장생활(8월), 일상생활(10월), 학교생활의 달인(12월)으로 세분화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캠퍼스 달인’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사례를 선보였으며, ‘창원국립대학교 서연우·배범준·고사모 팀’과 ‘창신대학교 내이름은 코난 탐정이조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수상팀은 학생들의 참신한 발상과 자발적인 실천,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증진 노력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로는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이면지 재사용 등 일상 속 실천(창원국립대학교 서연우 학생) ▲의류 폐기물 업사이클링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활용한 탄소중립 메시지 확산(고사모 팀) ▲디지털 환경에서의 탄소발자국 감축 노력(배범준 학생) ▲헌옷 재활용 및 기부를 통한 자원 재활용 실천(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