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65세 이상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영양가득 건강한 한끼’ 요리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요리교실은 각 질환별 15명씩, 총 3회기로 진행되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영양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저염‧저당 및 균형 잡힌 식단 조리법을 배우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있다. 특히 전문 요리강사가 진행하는 천연재료(쌀코지)를 활용한 소금 누룩·저염고추장, 양배추 물김치, 브로콜리 샐러드 등 건강식 메뉴를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형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생각보다 맛있고 따라 하기 쉽다”,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라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10월 27일 11시 헌신9통 소공원(헌신동 260-13 일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9통 물방골 소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성된 소공원은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하여 물레방아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산업화로 인하여 거주지를 떠나야 했던 과거 물방골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조성됐다. 이복남 헌신9통 통장은 “우리 옛 물방골이 사라지면서 사라졌던 물레방아가 우리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다시 생겨서 감회가 새롭다. 공원 조성에 힘써주신 시장님 등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삶의 터전을 이주해야 하셨던 주민들의 눈물을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닦아드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공원을 잘 가꾸어 웃음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제20회 원주 장애인 인권영화제 '소통'’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장애인 및 봉사자, 원주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으로 기억하라’를 슬로건으로 기록을 통해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영화 속 이야기가 단지 슬픔이나 감동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공감과 연대의 씨앗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정관장과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여군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정관장 펀드를 더하여 마련한 후원금 800만 원으로 추진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봉사단과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2가구를 선정하여 싱크대와 도배·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대청소와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교체를 지원하며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정관장 제품 기부와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관장 펀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생활비와 수술비 지원 등 폭넓은 나눔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비전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에 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7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남파랑길, 함께 걸어 더 가까워진 우리’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내 장애인과 그 가족, 비장애인 등 약 270여 명이 참여해 이순신바다공원 일대의 남파랑길 46번 코스 일부,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 외에도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무대에 올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4년째 꾸준한 참여를 해온 A기관 이용자(28, 여) 씨는 “저는 걸으면서 보는 풍경이 좋아서 계속 참여했어요! 보물찾기도 재밌고 올해에는 장기자랑도 신나게 참여하고 마술쇼도 재미 있었어요”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응원하고, 걸으며 성취감과 즐거움, 자신감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통합 기반(플랫폼)이 공식 출범한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새로운 출발, 함께 여는 복지의 문’을 주제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이상(비전)선언 공연(퍼포먼스),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췄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으며, 통합(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전화번호 ‘42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 체육회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대축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했고,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 주천면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학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체육경기와 향토가수·각설이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학면 함동완 체육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기관·단체장 등 모든분들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학면민의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송학면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신백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2025년 아름다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라온누리케어센터의 난타공연과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 최우수 수상자인 심미경씨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단체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익 증진과 재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활동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반짝반짝 반촌센터에서 ‘반촌2리 마을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유산기록’ 사업으로 출간된 반촌2리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기록한 마을지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마을지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 상영, 집필자 소개, 주민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했으며,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잇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간된 마을지에는 마을의 전통과 역사, 지역 유래, 주요 인물 등 세대를 이어온 마을의 기억과 정체성을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주민을 직접 만나 구술 채록해 자료를 함께 수집하고 원고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자체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지’를 완성했다. 한용우 반촌2리 이장은 “이 책은 우리 마을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기록”이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쌓은 이야기가 세대 간 소통과 마을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가 청소년의 여가와 진로 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은 첫 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아산시는 27일 오후 배방읍 모산로(구 배방도서관 학습동)에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및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이하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내 ‘제1호’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지난 1998년 준공된 옛 배방도서관 학습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90㎡ 규모로, 북카페·소공연장·게임룸·댄스실·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1층에는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가 함께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고입·대입·진로 상담과 설명회 등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