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청양복지타운에서 ‘제3회 다·다·행 가족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다·행’은 ‘다양한 가족, 다 함께, 행복한 Family’의 약칭으로, 한부모·다문화·조손·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양군 내 모든 형태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형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난타동아리 난타 공연 ▲생활체육동아리 에어로빅 ▲초등학생 수어 공연 ▲청소년 책 출판기념 컷팅식 ▲뮤지컬 ‘몬스터호텔’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에서는 세계 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돼 베트남(반미 샌드위치, 월남쌈), 필리핀(룸피아, 스파게티, 망고플롯), 중국(만토우, 고추잡채), 일본(타코야끼, 오니기리) 등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로켓·매직 페이퍼 만들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보육문화분과 원예 체험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키링 만들기’ ▲놀이게임 ‘도전! 미션 클리어’ ▲시니어클럽 ‘국화 판매’ 등 만들기·놀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산향교는 지난 24일 정산향교 명륜당 마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유림을 초청해 ‘기로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향교 원로, 산동지역 4개 읍면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과 예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던 궁중 연회에서 유래된 행사로, 오늘날에는 향교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교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성균관장상에는 ▲이우영(목면 본의리) ▲김영천(목면 대평리) ▲맹연환(청남면 인양리) ▲이상완(정산면 용두리) 씨가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와 향교 운영에 헌신한 ▲조혜양(정산 백곡리) ▲신충만(정산면사무소)씨가 표창을 받았다. 윤완수 전교는 기념사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경로효친의 뜻을 계승해,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은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박종진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61명이 참석해 체험 중심의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생동감 있는 현장 대응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과 항공기 탈출 체험, 오후에는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교육, 지진·사고 선박 시뮬레이터 체험, 건물 탈출 훈련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위기 상황을 체험하며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재단의 역할을 다시금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종진 단장은 “모의 상황이지만 실제와 같은 긴박함 속에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재난 대응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의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5개 구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선서, 위촉장 수여,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에서는 고려아연㈜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 기반 강화와 역량 향상을 위해 지정기탁금 2,500만 원을 전달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울산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향토기업으로, 비철금속 제련을 넘어 수소·2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어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가수 션이 초청 강사로 나서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션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사명감과 참여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배지, 안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대천천 일원에서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 주관으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령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대천천 구간 약 3.5km를 자전거로 달리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탄소배출 줄이기와 걷기 생활화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장 주변에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호진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시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가 환경보호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전거 타기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이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보령의 미래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승칠 지사 추모제가 지난 25일 보은군 내북면 이승칠지사 공적비(봉황리 19-1)에서 내북애향동지회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철웅 충북남부보훈과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쳤다. 구한말 애국지사인 이승칠 지사는 1912년 왜왕이 죽고 상복 입기를 강요당하자 ‘몸이 원수의 상복을 입는다면 이는 만대의 수치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봉황정 절벽 위에 올라가 북쪽을 향해 네 번 절한 후 투신해 순국했다. 정부는 이승칠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내북면 봉황리에 이승칠 지사의 공적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모제를 열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살신성인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충정을 기리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애국 선양 사업을 펼치고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적극적으로 본받아 민족정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창의 130주년 제천의병제를 맞아 고암동 순국선열묘역에서‘제39회 순국의병 위령묘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묘제는 제천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제천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의병 후손,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제천의병 창의 13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 의병들의 충혼을 되새기고 지역민과 홍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병 정신의 계승과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 순국선열묘역에는 김상태 의병장, 최욱영·홍사구·이정규 열사, 그리고 제천 출신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룡)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제천의병제 기간 중 위령제가 봉행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일어난 제천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위령묘제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호국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지난 23일 제천시립의병도서관에서 ‘제천시와 함께하는 통합돌봄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소개(최영희 건강한재가복지센터장), △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진천군의 도전(정덕희 前진천군 문화복지국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패널 토론에서는 배영석 제천시 노인장애인과장, 신효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영민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장, 이옥균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해 지역 내 기관 간 협력 방안, 돌봄서비스의 연계성 강화, 전문인력 양상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제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자,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0회 토정건강걷기대회’가 25일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토정 이지함 선생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코스)로 구성됐다. 걷기대회는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수자원공사(신현리 소재)까지 왕복하는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토정 건강 걷기대회가 벌써 10회를 맞이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걸으며 웃고 나눈 시간이 영인면민 모두의 화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25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8회 건강박람회 및 건강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아산시약사회 등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했으며 △건강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시민과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구난타, 라인댄스, 치어리딩 등 건강생활실천 공연과 신정호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을빛 한걸음’ 건강걷기 행사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건강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