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2025 에스알티(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년의 시간이 머문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찬란한 고대사의 숨결과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진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이번 수상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는 에스알티(SRT)매거진이 9월 한 달간 실시한 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1만 2160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함안군은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공주, 해남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 10대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함안의 대표 명소이자 필수 방문 코스인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의 무덤으로, 천년의 시간을 품은 신비로운 유적이다. 이곳에서는 토기와 철기, 장신구 등 8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아라가야 문화의 찬란한 예술성과 정교함을 보여준다. 고분군 일대는 고대 남부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5일 보성문화원 회의실에서‘마을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성군의회 지역개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문점숙 부의장)가 주관하고,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언론인,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마을 중심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발표를 맡은 연구진은‘보성군 마을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수익 공유제 ▲농촌 유휴부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RE100 기반의 지역산업 연계 ▲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개발분야 의원연구회는 “신재생에너지는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의 새로운 소득자원”이라며, “주민이 주체가 되고,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보성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동은 더욱 빛난다. 섬진강을 따라 물드는 단풍, 황금빛 들녘 위로 익어가는 대봉감, 그리고 강가를 물들이는 축제의 불빛이 어우러지며 ‘가을 하동’만의 풍경이 완성된다. 11월의 하동은 그야말로 맛과 멋, 쉼이 공존하는 계절의 정원이다. 별맛축제의 풍성한 향연과 악양 들녘을 감싸는 대봉감 장터, 쌍계사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단풍 여행길, 그리고 금남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절경까지 하동의 가을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이다. 단 한 번뿐인 계절의 빛을 만나고 싶다면, 그 답은 하동에 있다. ◇하동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별맛축제’ =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 신기로터리(하동읍 비파리 47-14) 일원에서 ‘하동별맛축제’가 화려하게 열린다. 당초에는 지난해와 같이 하동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 결정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하동의 맛’을 주제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이용선 지도담당관이 ‘공직선거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직선거법' 특강에서는 관계 법령의 최근 개정 사항과 사례 중심의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며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는 11일에는 제362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예산안 심사 전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나라살림연구소 남승우 자문위원이 ‘예산안 심사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의정 아카데미는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과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준비한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는 11월 한 달간 체험형 테마 여행상품인 ‘2025 설악동 활성화 프로그램–추억감성여행’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설악여행자센터가 주관하며, ‘추억감성여행’을 주제로 레트로 감성과 설악동·속초 일대의 지역 자원을 결합한 1박 2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팀당 약 15명 내외, 총 4개 팀(60명 규모)으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설악산과 속초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바이마을 해설 및 함경도 만두 빚기 체험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 ▲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 ▲설악산 단풍 트레킹 및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은 설악동 일대 숙박단지와 연계해 진행돼, 지역 숙박·식음료 업계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장기 침체된 설악동 관광지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5년 경상남도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진북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의창구 대산면·동읍 ▲함안군 칠서면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함안군 칠원읍은 추적관리 대상 지역으로 포함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의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주민 건강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환경보건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했다. 또한,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가능)지역 주민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수준과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1월 5일 함녕사마소에서 고(故) 남창희 전 함창읍장 공덕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함녕사마소 보존과 지역 문화유산 계승에 헌신한 고(故) 남창희 전 읍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남 전 읍장이 생전 남다른 애정으로 함녕사마소 보존 활동 등을 돌아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창희 전 읍장님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선구자로서 함창의 정신을 지켜오신 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함창사마소를 비롯하여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운산면에 있는 서산한우목장길에서 ‘2025 한걸음마다 힐링, 가을길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약 2.1㎞의 서산한우목장길을 걸으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에 더해 건강 체조, 건강 홍보부스, 기념사진 촬영 등 소소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병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낙상사고를 비롯한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 실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의회는 11월 4일 울진군 한울광역방사능방재지휘센터에서 '제136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과 울진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으며,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공통된 과제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의회는 5일 민원과(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 및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현황)·도시과(지지리골 진입도로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계획)·경제과(신규 농공단지 입지조사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상하수도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추진상황)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과 관련하여 “지지리골 내 맨발걷기 시설 및 세족장의 무단 설치는 잘못됐으며, 해당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관련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그 협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해서는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전 의회와 화장실 운영 유지를 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부분은 잘못됐으며, 빠른시일 내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줄 것과 내년 당초예산에 화장실 설치와 관련한 예산을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지리골 진입도로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계획에 대하여는 “도시계획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