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최종숙)는 6월 11일 고성군청에서 2025년 2분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고성공룡시장 일대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성군 14개 읍면의 기동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주요 활동 사항 보고 및 하반기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고성군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체험으로 재난안전상황실, 관제센터 등을 견학하며, 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민방위 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어, 고성공룡시장에서 실시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화재 예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과 각종 재난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와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초등학력 인정과정인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습자 5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 흐름에 대응하여, 고령층 학습자들이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학습은 초등학력 인정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운영되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고성군 관내 다양한 키오스크 설치 매장을 방문해 실습이 이루어진다. 학습자들은 메뉴 선택, 주문, 결제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체험하며 단순 조작을 넘어 실제 서비스 이용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는 과제 수행과 소감 발표를 통해 학습 내용을 되짚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습자들은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병원이나 음식점에서도 직접 해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6월 1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교육생 13명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앉은키밀 이용 베이킹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13명이 참여해 이 중 12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고성군 관내 감개무량루디아 김미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의 전문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블랑제 마스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마들렌 △스콘 △르뱅쿠키 △마카롱 △식사대용 빵 △농산물을 이용한 케이크 △소금빵(블랑제) △고구마·감자빵(블랑제) △바게트(블랑제) 등 총 10종의 베이킹 품목을 실습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고성군에서 재배된 앉은키밀(우리밀)을 활용함으로써 생산농가와 카페 등 관내 군민들이 교육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베이킹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건 처음이었는데, 지역에서 생산된 밀을 가지고 직접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 대가면 대흥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6월 10일 대가면분회 임원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는 전국에서 운영중인 7만여 개 경로당 중 모범경로당 선정을 통하여 경로당의 운영 방법 개선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로당을 발굴하여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여 초고령사회에서의 경로당 역할 및 기능 다변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대흥경로당은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보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버체육대회 한궁스포츠팀을 결성하여 △대회참가 △스마트폰교육 △요리교실 △원예교실 △웰다잉 및 경로당활성화교육 △찾아가는 영화상영, 그리고 기관과 연계한 △고령자식생활교육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산불피해성금 35만 원을 모금하여 기부하는 등 타 경로당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대한노인회 회원배가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노인권익신장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이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지현)과 손잡고, 독수리 보호 활동의 이야기를 담은 ‘고성독수리쌀’을 본격 출시·판매한다. 매년 겨울이면 몽골에서 약 3,000km를 날아오는 어린 독수리들은 고성의 논에서 머무르며, 고성 주민들의 따뜻한 보호 속에 성장해 봄이면 다시 고향 몽골로 돌아간다. 이번에 출시된 고성독수리쌀은 바로 이 감동적인 자연과 사람의 교감하는 이야기를 품은 쌀이다. ‘은혜갚는 독수리’라는 고성에서 보호받은 독수리들이 제비가 박씨를 남기 듯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한 ‘고성독수리쌀’ 브랜드를 남기고, 나아가 자신들의 고향 몽골까지 수출길을 열어준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현재 고성독수리쌀은 공룡나라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며, 오는 6월 24일부터 몽골 현지에서 수출협약 체결 및 판촉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브랜드 개발과 사업 추진은 고성군 관광진흥과와 농식품유통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관광진흥과는 독수리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농식품유통과는 이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농산물 브랜드 ‘고성독수리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동해시에서 펼쳐진다.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2025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청 축구동호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며 총 27개 팀, 60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3일 오전 10시 웰빙레포츠타운 축구전용 A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뜨거운 승부와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부는 조별 리그를 거친 후 성적에 따라 상위 팀은 1부, 하위 팀은 2부로 나뉘어 각각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여성부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남성 1부, 남성 2부, 여성부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3위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공무원들 간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습자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에 경주 일원에서 특별한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과서에서 벗어나 실제 자연과 역사 속에서 새로운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학습자들은 경주국립박물관,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 등 신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관람을 통해 학습의 폭을 넓히게 된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과정 2개 반과 한글 교실 6개 반 등 성인 문해교육 수준별 8개 반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 일만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는 주말, 동해시 곳곳이 다채로운 행사로 들썩인다. 지역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며 주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발한시장 야외광장에서는 지난 7일에 이어 14일 오후 5시부터 ‘놀토오삼, 바란 시즌2’가 열린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오징어와 삼겹살을 재해석하여 만든 ‘오삼불고기’를 주제로 한 야외 축제다. 지난 7일에는 발한지구 주민협의체가 직접 구운 불맛 가득한 오삼불고기와 EDM 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묵호오징어를 테마로 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주말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놀토오삼, 바란 시즌2’는 지역 특산물의 재해석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매력을 더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동해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26회 동해시민 달리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동해우체국 앞, 시청 로타리, 한양아파트, 뉴동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는 6월 14일부터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9일간의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다. ‘보랏빛 별의 물결’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천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보라색 물결처럼 이어진 라벤더 정원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행복에 빠져든다. 라벤더 너머로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잔잔히 펼쳐지며, 이 풍경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올해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무릉별유천지 곳곳에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주간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라벤더 향이 어우러진다면, 밤에는 달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보랏빛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올해는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관람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라벤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라벤더 정원만이 아니다. LED 조명이 장착된 보트를 타고 조용한 호수를 유영하는 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환자지원센터 설립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주장했다. 김선태 의원은 “1형 당뇨병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포용성을 시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히 어린 나이에 진단받은 아이들과 그 가족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8세 이하 1형 당뇨병 환자 수는 26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44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2019년에 비해 2023년에는 학생 환자 수가 약 20% 증가해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10~18세 청소년의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김 의원은 “1형 당뇨병은 예방이 불가능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와 혈당 관리에 의존해야 한다”며 “아이들은 매일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