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제357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선임하고,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8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주식(경산),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차주식 의원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경북 핵심 현안ㆍ전략 로드맵, 청년 월세 지원사업 재정 분담구조 개선, 경상북도교육청 기금 이자수익 제고를 위한 금리 운용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진엽 의원은 포항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 영일만대교 예산 관련,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박선하 의원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후속조치 관련, 신중년 지원정책 발굴 및 지원 강화, 대경선 2차 확대 조속 추진 촉구 등에 대하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운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권선동성당을 방문해 대형 화물차 및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권선경찰서장, 수원시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가 함께했으며, 권선로 830 일대의 시야 확보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출입구 신호등 설치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지난달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으로 생활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고 지원이 1년분이 아니라 6개월분만 주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중앙정부는 반쪽이 아니라 온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개정돼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중앙정부 재정지원의 근거가 다시 생겼음에도 올해 지원분은 1년분이 아니라 6개월분만 주겠다고 서울교육청에 통보했다. 1년분(1,614억 원)을 기대했던 서울교육청으로서는 6개월분(807억 원)만 받게 돼 올 하반기에 감액 추경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교육위원장 안으로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지난해 말 종료됐던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필요금액의 47.5%)을 2027년말까지 다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부 등은 법 통과가 8월이므로 올 상반기분은 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최 의장은 “그러나 25년도 중앙정부 예산총칙에는 교부금법이 개정되면 무상교육 소요경비를 주도록 규정되어 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거창군 사과원예농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2025년산 거창 홍로사과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번 초매식은 올해 첫 거창 홍로사과 출하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과 농가의 풍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경남농협본부, 사과원예농협, 유통업체, 사과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창사과 풍년기원제, △유공자 표창, △(재)거창군 장학회 장학금 기부식, △기념사 및 축사, △초매선포 퍼포먼스, △사과 경매 시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정성으로 훌륭한 사과를 재배해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사과는 대한민국 과일 중 최고의 명품 과일로 인정받고 있으며, 거창의 기후와 정성으로 길러낸 특별한 사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도 시설 현대화, 스마트 특화단지 조성, 산지 유통시설 지원 등 유통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계약보장제 등 농업 보호에도 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지난 22일 구 함안대대(가야읍소재) 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함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동안 노력한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은 승마 체험, 도예 활동, 음악 치료,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며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 함안군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영상 상영, 작품 전시,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희망과 성장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군은 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남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정서적 위로와 온기를 전했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전래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동 첫날인 19일에는 손마사지봉사단과 나예네일아트봉사단이 신정본동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일에는 신중년마술봉사단이 와와경로당에서 흥미진진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신선아파트경로당에서 어우렁더우렁전래놀이봉사단이 산가지놀이, 팽이놀이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문자원봉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귀뚜라미 문화재단 진주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진주시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100만 원씩, 대학생 15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35명의 학생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귀뚜라미 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35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조규일 진주시장,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함께 전달됐으며, 이어진 진주시장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의 격려 말씀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