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19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1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성을 위해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해당 통계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 농협 임직원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와 밀양시 농협 임직원들은 3년 연속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각각 1천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을 다시 한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기부는 농업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자는 농협의 상생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기탁식에는 주세연 농협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물금농협 조합장, 권태원 농협 밀양시지부장과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밀양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이 참석했다. 강정환 의장은 “3년 연속 이어진 이 상호기부는 밀양시와 양산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농협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양산과 밀양은 이웃 이상의 관계로, 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부금은 양산시의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젝트, 주민복리 증진 및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유용하게 쓰일 계획이다”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의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부의장), 이성기 김해양산대대장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 ▲2025년 충무훈련 계획보고 ▲김해양산대대 훈련일정 공유 및 협조사항 전파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실질적인 충무훈련 준비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년 만에 진행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강조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역할 다짐도 이어졌다.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충무훈련은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홍보에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거점기관 공모사업은 문화재단 및 문화 기반 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7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전문 작업실에서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금정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이건희 작가의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금정구 두구동 예술인촌 ‘하이두구’를 중심으로 한 특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하이두구X금정문화재단’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인 ‘하이두구X금정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자연 기반 재료인 한지를 매개로, 자연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미술 활동을 통해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하이두구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반영한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윤일현 이사장은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금샘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 5곳(금정 아이꿈자람, 미리내, 구서역, 섯골 북카페, 부곡1동)에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이 든 가방과 가이드북을 부모와 아이에게 전달하여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 및 올바른 자녀 양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금정구에 주소지를 둔 3개월 이상 만 7세 미만의 영·유아로 단계별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금샘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금정 아이꿈자람, 미리내, 구서역, 섯골 북카페, 부곡1동)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그림책 배부와 함께 향후에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금샘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한 부모와의 즐거운 상호작용으로 책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각 국가의 관광·여행·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 종합 관광박람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여 41개 국가 및 지역, 406개 업체, 515개 부스가 참가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금정구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023년 ‘최우수 콘텐츠상’을 시작으로, ▲2024년 ‘최우수 마케팅상’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금정구는 2025년 관광트렌드에 맞추어‘물빛 쉼표, 회동호에 머물다’를 주제로 금정의 수려한 생태자원인 회동호의 여름 숲을 연출함으로써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제공했다. 또한, 2025년도에 추진한 금정 굿즈 브랜딩으로 디자인을 강화한 구 SNS 캐릭터 푸리 조형물과 다양한 기념품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관광전이 이어진 3박 4일간 금정구 부스에서는 ▲포토존 인증샷 찍기, ▲구 SNS 팔로우, ▲룰렛 돌리기, ▲푸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초등 및 대안학교(7개교 17학급, 336명)를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ESG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기업 탐방․체험 프로그램인 '2025. 우리마을 누비단-ESG (공)기업을 찾아가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우리마을 누비단’은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 ‘우리 고장의 생활’ 단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탐험․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인문 환경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금사초, 동현초, 금샘초, 현곡초, 구서초, 온새미학교, 거침없는 우다다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ESG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관내 (공)기업 두 곳(DRB동일, 부산교통공사)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고장 중 중소기업이 산재한 ‘금사공업지역’ 및 도시철도 1호선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육로 교통의 관문인 노포 지역을 탐방한다. 참여 학생들은 세계적 이슈인 ESG와 탄소중립에 대한 실내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금사 지역에 있는 DRB 사회공헌 플랫폼 Campus D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저탄소 축산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연숙 의원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축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973만 톤 CO₂eq(이산화탄소 등가)로, 이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5%, 농업 분야의 약 50%를 차지한다”라며, “당진시의 경우에도 연간 약 22만 5천 톤의 온실가스가 축산 분야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3년간 가축사육 과정의 배출량은 증가한 반면,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는 일부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확충과 탄소중립 프로그램 도입의 효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당진시의 대응은 국가 정책에 따른 단편적 과제 수행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저탄소 축산업에 특화된 종합계획 마련과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연숙 의원은 '당진시 동물복지형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 조례'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축산정책을 저탄소 분야까지 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봉균 의원은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당진시 역시 지난해 고령운전자 사고가 129건에 달했다”라며, 이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당진시는 ▲교통안전 교육 ▲표시 스티커 배부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자진반납률은 8%에 불과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농어촌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면허를 반납한 이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고령 운전자들이 자진반납을 꺼리는 현실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운전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여건 속에서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실제 고령운전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페달 오조작’을 방지할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의회는 11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교부세법 개정 및 법정 교부세율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심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심 의원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방은 청년 유출, 산업 약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재정 구조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의수 의원은 “2024년 기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여전히 8:2 수준이며, 지방교부세율도 2006년 이후 19.24%로 동결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복지·고령화 대응·일자리 창출 등 국가 핵심 과제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재정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심 의원은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법정 교부세율 상향 조정 ▲지방의 재정 자립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재정 분권 ▲지방소멸 대응과 삶의 질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