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은 6월 9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보 수단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제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우 의원은 “청양군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특히 정산초·중·고 탁구부를 위한 지정기부사업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사례를 언급하며 기부자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부자의 93%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에 집중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단순한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도 개선 방안으로 출향민이 정서적으로 연고를 가진 읍면 단위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읍면 지정기부제’ 도입과 지역 현안 발굴과 사업 기획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경우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확보 수단을 넘어 출향민과 지역을 연결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은 6월 9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최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산림이 많은 청양군 역시 결코 산불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지적했다. 이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속 및 예방 강화, 드론과 무인카메라 활용, 실질적인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불법 소각은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를 틈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 인력의 근무시간 조정과 불법 소각 신고 포상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과 열화상 무인카메라 등 첨단 장비 도입의 필요성도 함께 제안했다. 아울러 청양군의 고령화 현실을 고려할 때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피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임상기 부의장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은 태풍·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3개 팀으로 구성해 농업정책과에서 총괄 운영한다. 평시는 일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 및 재해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읍·면과 공조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기상특보 발령 시 농업인, 관계기관 등에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 발생 때는 현지로 출동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기상청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전에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요령에 따라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연이율 1%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하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은 농약, 비료 구매 등으로 필요한 운영자금에 대해 15억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주소지를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영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으로 개인은 7천만원, 법인은 2억원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신청하고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상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자단체 5개소에 매취자금 112억원, 농업인·농업법인 63명에게 운영·시설자금으로 30억원, 총 14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어르신들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감염되기 쉬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폐결핵 검진, 폐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했으며 반려동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병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주로 경작지 주변의 풀숲 등에 분포되어 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며, 치사율 또한 20%(5명 중 1명은 사망)로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1~2주 후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을 위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모자, 목수건, 긴 옷(상의, 하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면은 마산내서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722 지구 마산 3지역, 제32대 회장 영화 손기명)에서 지난 10일 함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10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29일 마산내서 로타리클럽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영화 손기명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자신의 고향인 함안면에 쌀을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함안면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영화 손기명 신임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산내서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손영자 함안면장은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영화 손기명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 점검과 지도·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KTX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외 4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기타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 등 총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 2개 반 6명을 편성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시설(우수관, 집수정 등) 정비 상태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예방조치 여부 ▲임시 시설물(비계, 가설 울타리 등) 고정 상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안전관리계획서와 수해방지관리계획서 등과 관련법에 따라 상시 지도·감독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공무원 주관의 별도 점검반을 운영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동해지구 토지구획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에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포항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호소문을 정식 제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2017년 포항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국가의 관리 책임 아래 진행된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임을 강조하며, “수많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항소심 판결은 이러한 피해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가 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은 부정한 판단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결론이자, 피해자 중심 사법 정의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대법원에 전원합의체 구성을 통한 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로타리클럽과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함안로타리클럽 제48주년,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제26주년 창립기념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전준택 지구총재 등 클럽 임원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안군수 감사패를 비롯한 표창장 등의 시상에 이어 장학금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쌀 기탁식, 차기 임원 소개,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두 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50포를 함안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함안로타리클럽은 차후섭 회장이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박미선 회장이 취임했으며 이들은 취임사에서 “한 해 동안 넘치는 열정으로 클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이임 회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중책을 맡은 만큼 훌륭한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클럽을 이끌며, 봉사의 의미를 지켜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는 요리수업, 직업능력 향상, 취미공예, 인문교양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주 1~2회 운영된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한 군민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10개가 개설됐다. 주요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목공예 △음치탈출 노래교실 △도자기공예 △취업준비 실무(엑셀) △핸드드립(홈) 바리스타 △노인심리상담사 △여행영어 △여행일본어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6월 17일까지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시설관리공단(055-521-5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영산면 영산계성로 63에 위치해 있으며, 다목적홀, 요리교실, 강의실, 밴드연습실,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